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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앙은행, 1%에서 6%로 금리 점프

1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인상률 보여

 

콜롬비아가 코로나 속에 인플레이션 대응방안의 하나로 금리를 인상을 결정했다.

 

지난 4월 29일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정책 금리를 1%에서 6%로 인상하기 위해 통화 정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콜롬비아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위한 여섯 번째 연속 회의이다.

 

금리 인상폭은 201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콜롬비아 경제는 연료 수준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앙에서 회복되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왔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일곱 명의 회원 대다수가 찬성하여 결정한 것이며 그 중 세 사람은 더 큰 1.5%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고 전해진다.

 

콜롬비아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3월 8.53% 상승해 1년 전 같은 달보다 상승했는데, 이는 2016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물가지수 상승세 증가율은 12개월 연속 가속화되었으며, 중앙은행의 목표한도(4%)를 초과한 것은 8개월 연속이다.

 

특히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의 상승이 눈에 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경제활동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2022년 실질경제성장률 전망을 4.7%에서 5%로 끌어올렸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말 7%, 2023년 말 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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