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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오비고, 차량용 AI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협력

NC, 바르코 LLM 제공
오비고, CES에서 브리핑 서비스 공개 예정

 

12월 1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12월 15일에 스마트카 전문 오비고(대표 황도연)와 ‘차량용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서비스 상용화와 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NC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AI 대형언어모델 ‘바르코 LLM(VARCO LLM)’을 제공해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한다.

 

오비고는 생성 AI 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해 협업의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2024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이연수 NLP센터장은 “생성 AI 기술이 콘텐츠, 모빌리티 플랫폼과 만나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카 시장에서 AI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바르코를 기반으로 AI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개발해 운전자 개개인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차량에 개인형 맞춤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AI 기술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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