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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2023년 4월 중 ‘한화방산’ 흡수 합병

시너지 통한 경쟁력과 효율성 극대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의 방산 부문인 한화방산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로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1월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방산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한화방산’은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군수품 제조, 판매, 보관, 수송 육상 관련 방산업을 영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방산 주식 100%를 소유했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2022년 8월 29일 사업구조 재편 계획을 통해 방산 부문 역량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는데 당시 청사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서 물적분할된 방산 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담겨있었다.

 

종합하면 3개 회사에 분산된 한화의 방산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는 것이 골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와의 합병을 마무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디펜스 톱10’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국내 유일 항공기 가스터빈 제작 기술을 보유한 항공‧우주 전문기업으로서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의 방산 부문은 우주 발사체 연료, 항법장치, 탄약, 레이저 대공무기를 보유했다.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원격사격통제 체계, 잠수함용 리튬전지, 5세대 전투장갑차 레드백 등의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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