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과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가 ‘항공 MRO 특화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 MRO는 항공기의 원활한 운영과 유지를 위해 기체기체·엔진·부품 등에 대해 정비, 보수, 분해 조립하는 사업을 뜻한다. 항공 MRO 시장은 연평균 4.1%의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국제 시장 기준 2016년 676억 달러(한화 약 81조 5796억 원)에서 2026년에는 1006억 달러(한화 약 121조 4040억 원)으로 성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는 현재 기술 부족으로 외주 발주가 이어져 2009년 3960억 원에서 2016년 9362억 원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2026년에는 1조 3000억 원이 외주비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와 학계는 MRO 산업 인력 육성을 매년 20명을 양성한다면 1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외주비용 절감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리텍대학과 항공우주기술협횐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용 교보지 재원 등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과정을 신설해나간다는 입장이다. 2021년 3월 운영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납품사 상생협력안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업자 및 납품업자 대표들을 모아놓고 중소납품사 상생협력안을 밝혔다. 두 업계에서 시비가 불거진 ‘판매 촉진행사 분담금 문제’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할인행사 추진 여건을 완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2020년 연말까지 중소 납품업체들은 모든 판촉행사의 수수료를 인하하고 쿠폰과 광고 등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오프라인 업체에 이커머스 기업도 참여하게 돼서 납품업체는 원활한 재고 소진과 소비자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뿐 아니라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한 유통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통업체는 납품업체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납품업체는 소비자에게 좋은 조건으로 상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통업계가 약속한 최저보장수수료 제도 개선,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 지급, 광고비 지원은 납품업계가 위기상황에서 간절히 원하는 사항”이라며 “이번 상생 협약이 상호간 신뢰를 쌓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연이어 취소, 연기되어 한류팬들의 상심이 큰 가운데, 한국문화원은 한류팬들을 응원하기 위한 한국문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머무는 한류팬들을 위해 4월 한달 동안 K-Creative, K-Learn, K-Drama, K-Culture을 주제로한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Creative 부문으로는 4.9(목) ‘코로나19로 집콕할땐 뭘하지?’, K-Learn 부문으로는 4.14(화) ‘K-Pop으로 한국어 배우기’, 4.20(월) ‘K-Drama로 한국어 배우기’, 4.28(화) ‘버라이어티쇼로 한국어 배우기’, K-Culture 부문으로는 4.16(목) ‘한국의 멋-한복배우기’, 4.22(수) ‘한국 전통 악기 소개’, 마지막으로 K-Talkshow 부문으로는 ‘한류 인플루엔서와 함께하는 한류토크쇼’가 준비되어 있다.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임대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연 5% 이상 임대료 증액 제한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위반자는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의 행정 절차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에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인 ‘2020년 등록임대 관리강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자들은 임대료 증액 한도에 제한을 받고 최대 8년간 임대의무기간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등록이 말소되고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임대사업자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임차인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사업자 공적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 229개 시-군-구와 함께 벌일 예정으로 전수조사는 매년 반복할 계획이다. 전수조사의 목표는 임대 의무 기간 보장과 임대료 증액제한 준수 여부다.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사업자는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각종 거래세 등 다양한 세금감면을 해주는 대신 계약 갱신 시 임대료를 연 5% 이상 못 올리도록 조치했다. 임대의무기간 4~8년 동안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힘을 합치자."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과 한국도시계획가협회(KIUP, 회장 김홍배)는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계획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3시 신도시 계획과 도시재생, 지역균형개발 등 정책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수행과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서 두 기관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도시계획분야 스타트업 등 대상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국토-도시분야 정보교류 체계 마련 등을 동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 마련된 세미나에는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와 LH의 역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계획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도시계획이 문화‧산업‧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대안과 도시계획 학문과 업계의 미래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전문가들과 실무 TF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세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가 LH 마을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다. LH 마을 코디네이터는 LH형 중간지원조직으로 입주민과 소통-협력을 통해 단지별 특성에 맞는 주거생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입주민이 스스로 문제에 대안을 찾도록 지원하는 조직으로 2016년부터 제공 해 온 돌봄-육아-문화-공유경제 등 각종 주거생활서비스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지난 1월에 사내 공모를 통해 이 중간조직의 명칭을 ‘LH 마을 코디네이터’로 명명하고 경기도의 사회적기업인 ㈜돌봄세상과 함께 성남 도촌지구 임대주택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1호 사업을 시작한다. 마을 코디네이터는 2명의 코디가 1년의 임기동안 활동해 임주민에게 필요한 주거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자립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주거복지-사회적경제 분야 기관들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LH는 지난 7일 금요일에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LH의 공식 업무 파트너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성남권역에 제 1호 사업을 시작으로 4월부터 지방권역에서 제 2호 LH 마을 코디네이터 운영을 위한 사업자 모집을 추진
한베콘텐츠협회(회장 전충헌)가 5일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및 출범 설명회를 가졌다. 신현덕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는 길은 단합이다. 주한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병원 수익의 환원 계획”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사인 신현덕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임원사인 최병익 예인피부과의원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회원사인 김미애 K치과 의원 다낭 한빛국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신현덕 원장, 최병익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김미애 다낭 한빛국제병원원장, ATOZIO 오리엔티드 인 비엣(Oriented in Viet) 최시은 K뷰티 마케팅 이사 등의 베트남 진출 현황 및 K-뷰티콘텐츠 사업계획 발표를 들었다. 또한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 회장의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최영하 대외협력이사의 K-뷰티콘텐츠 인센티브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K-치과의원 김미애 대표 원장은 다낭에 한빛국제병원 설립을 위해 투자를 해 왔으며 베트남 이주여성의 병원에서의 간호조무사 등 잡크리에
올해 수교 27주년을 맞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 여성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PASSION SHOW'가 열렸다.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은 한베수교 27주년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PASSION SHOW IN VIETNAM’으로 6월 24~26일 3일간 성황리 마쳤다. 한복협회, 아오자이문화협회, 사단법인한국사보협회, 투데이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의상인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가 만나 뜻 깊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 행사는 한-베 양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약 150여명의 여성리더들이 참여해 서로의 활동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의상 패션쇼를 중심으로 K-POP 등 양국을 대표하는 공연팀의 축하공연, 참가자들의 피부와 메이크업을 위한 뷰티클래스, 한류 연예인과 함께하는 디너파티와 시상식, 특별기부행사로 이어졌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현지 문화예술꿈나무를 위한 지원금으로 기증되었다. 행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7월에는 중국 상하이, 12월에는 미국 뉴욕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블루리본캠페인은?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