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미간다통신은 일본 세븐은행이 세븐일레븐 매장을 통해 ATM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세븐은행과 PS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Pito AxM Platform Inc.(이하 ‘PAPI’)는 2023년 연말까지 필리핀 전국에 위치한 3,000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을 통해 ATM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븐은행의 필리핀 지사는 필리핀 세븐 코프(Philippine Seven Corp. 이하 ‘PSC’)와 협력할 방침이다. 일로일로 시 Mandurriao의 Donato Ave.에 있는 세븐일레븐 Avida Atria Tower 1에 설치를 완료한 된 후 현재를 기준으로 필리핀 전역에는 총 2,500 대의 ATM이 배치된 상태다. PSC 사장 겸 CEO인 조세 빅터 파테르노(Jose Victor Paterno)는 이번 계획이 필리핀 사람들에게 현대적 금융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완수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2,500번째 ATM 설치는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내며 우리는 접근 가능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매장에 ATM을 신속하게 도입한 세븐은행에 감사드리
일본 은행들이 필리핀으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세븐 뱅크(Seven Bank Ltd.)의 자회사는 필리핀 전역의 세븐일레븐 지점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배포하면서 필리핀 주요 은행과 협력해 필리핀 진출에 나섰다. 일본 세븐 뱅크 ATM기기는 필리핀의 BDO 유니뱅크(BDO Unibank Inc.)와 국영은행 랜드 뱅크(Lan Bank)와 제휴해 현금 인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BDO나 랜드 뱅크가 아닌 타행을 이용할 경우, 거래 당 10페소 수수료가 붙는 방스넷(BancNET)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세븐 뱅크(Seven Bank)의 필리핀 지부는 더 많은 필리핀의 은행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부 비사야와 민다나오 지역에 주로 진출한 세븐 뱅크(Seven Bank)는 2022년 6월까지 세부지역의 150대 현금인출기를 개설할 전망이며, 2022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1,500대의 현금인출기를 추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국내 ATM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ATM 운영개선 종합방안을 은행권과 공동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공동 ATM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나, 농협은행, 수협은행, 지방은행, 우체국 등 전 금융권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은행은과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산하의 금융포용위원회를 통해 종합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금융포용위원회는 ATM의 현황 파악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기관 간 협의 채널을 조성하고 ATM 대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급 수단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은행권의 ATM 설치 규모의 감소와 지역별 ATM 설치 불균형 등의 문제가 현금 이용에 대해 불편함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2019년 ATM 설치대수는 5만 5807대로 2013년 최고치를 기록한 7만 105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지역불균형 역시 서울은 단위면적당 ATM 약 36대이나 강원과, 경북, 전남 등이 0.3~04.로 가장 적어 지역간 격차가 100배의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ATM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 정보와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
CU 편의점이 POS 현금 인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자 30배 증가했다. 지난 11일 CU는 제주도에서 2년 간 시범 운영한 POS 현금 인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1주일만에 30배가 넘는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OS 현금 인출 서비스는 상품을 결제 시 인출 요청 금액을 말하고 카드나 간편 겨제를 할 경우, 현금을 인출해주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과 제휴한 시중 16개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가 그 대상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POS 현금 인출 서비스는 시범 운영 결과 ATM 이용 고객보다 POS 이용 고객이 하루 평균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금 인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고 판단되어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전국 확대를 실시하고 실시 후 첫 주만에 POS 현금 인출 서비스 이용자 수가 30배나 증가했다. CU 측은 POS 현금 인출 서비스는 수수료가 800 원으로 ATM 수수료 1300원 보다 500원 가량 저렴하고 모바일 뱅킹의 증가로 ATM 접근성이 낮아진 점 등이 POS 현금 인출 서비스 이용자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BGF리테일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 POS 현금 인출 서비스는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