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CJ대한통운, ‘블루택배’ 론칭해 맞춤형 일자리 만든다

URL복사

기업&비즈

전체기사 보기

아파트 내 택배 허브에서 가정으로 배송, ‘청각장애인 맞춤 일자리’ 제공

 

 

CJ대한통운이 7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블루택배’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

 

2020년 7월 이후 7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블루택배’ 서비스는 아파트단지 내 거점으로 운송된 택배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CSV) 사업인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전체 2100가구를 대상으로 택배를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역 청각 장애인 5명이 일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0개, 월 4000개의 상품을 각 가정에 배송 중이다.

 

시범사업 기간인 7개월 동안 10만개의 상품을 배송했다.

 

아파트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다.

 

서브터미널에서 상품을 인수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기존의 배송 방식과는 달리, 블루택배는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아파트단지 내 거점까지 운송한 상품을 배송원이 맡은 구역별로 구별해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이 모델화 해 UN에도 소개될 만큼 안정화를 이룬 ‘실버택배’와 동일한 방식이다.

 

배송원들과 고객들이 직접 만나 배송하는 과거 방식과는 달리 비대면 방식이 자리잡은 현재에는 청각장애인들도 문자를 이용한 소통으로 불편이 거의 없어, 이용에 무리가 없다.

 

블루택배는 CJ대한통운이 기업의 공유가치창출(CSV) 사업모델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인프라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택배 물량을 공급하고, 장애인표준사업으로 안정된 CJ대한통운 집배점 ㈜에스엘로지스틱스가 현장에서 블루택배원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 역할을 맡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역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블루택배 배송원을 모집하고 직업 교육과 함께 전문통역사 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택배’와 장애인 대상 ‘블루택배’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CSV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송도SK뷰 블루택배의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물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CSV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