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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플리, HB-TBT에게서 20억 투자 유치 성공

7조원 규모 미국 이민 시장 공략에 박차

 

로플 리가 HB인베스트먼트, TBT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12월 창업한 리컬테크 스타트업 로플 리가 동년 동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Bluepoint Partners)로부터 시드 투자로 4억 원을 유치한 이후 2번째 투자로 누적 투자금액은 24억 원에 달한다.

 

로플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변호사 없이도 이민 신청서 작성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하고 이민 프로세스 분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로플리는 인공지능(AI)으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개인 맞춤형 미국 이민 신청을 돕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자 진행 프로세스 자동 추적, 승인 단계별 가이드, 승인 확률, 예상 소요 시간, 유사 사례들의 처리 현황 등 사용자 빅데이터를 통한 독자적인 예측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미국 이민법 시장은 2019년 기준 7조 원의 규모로 로플리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투명한 이민 수속 절차로 플랫폼 런칭 후 1년 만에 사용자 수 1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만 3000 명을 돌파했다.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개별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례 데이터를 분석해 안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민 서류 전략 및 자동 서류 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로플리 안준욱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민 신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이민법 시장을 필두로 Human Mobility의 관점에서 글로벌 이민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로 성장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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