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관계회사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되었으며, 동시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 명분을 초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EDGC에 따르면 ”솔젠트는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돼 코로나19 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독자 개발해 보유중인 메르스를 포함한 4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넘어 영구 사용을 위한 정식승인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솔젠트 유재형 공동대표는 “국내 진단업체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공급은 코로나19 펜더믹(세계적 대유행)을 대응하면서 대한민국의 분자진단기술 우수성과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의미다. 솔젠트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미연방재난관리청 비축물자 조달 및 미 전역 51개 주정부에 DiaPlexQ™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솔젠트 코로나19 진단시약 해외판매권자인 EDGC 헬스케어는 폭발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다우지수 등 3대 주요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7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2% 하락한 22,653.86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2,659.41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 하락한 7,887.26으로 마감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터널 끝에 엄청난 빛이 보이고 있다" 라고 말하며,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 긍정적인 발언을 보이며 다우지수는 장중 93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많은 변동성으로 인해 소폭 하락 반전하였다.
한샘(009240)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300억원 상당의 자사주 55만 1470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취득 예상기간은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다. 한샘 관계자는 "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당사의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혈장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환자가 호전되어 퇴원했다는 소식에 에스맥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 에스맥은 전일대비 11.91% 상승한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맥은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 ‘DNP002’ 등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DNP002는 암세포와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Neutrophil)에서 발현되는 단백질(CEACAM6)을 표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