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의 ‘돼지조직 유래 체내이식형 조직재생 생체재료 산업화 기술 개발’ 과제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총괄 책임자 김현정 이사)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생체재료개발센터 및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연구진(세부 책임자 강성수 교수)과 협력해 해당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1년 9개월이다. 정부로부터 총 5억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세부 연구 내용은 △돼지조직 유래 세포외기질 기반 조직/장기 재생용 체내이식형 생체재료 및 평가기술의 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연조직 재건 및 재생용 제품(만성창상치료제)의 개발 등이다. 회사는 “최근 인류 사회는 고령화 및 비만 인구 증가로 욕창이나 궤양 등의 만성창상, 골관절염, 요실금 환자가 늘었고, 치조골 재생 수술 또는 각종 암으로 인한 수술 건수도 증가했다. 또한 대형사고나 삶의 패턴 변화에 따른 스포츠 관련 조직 손상의 재건 수술이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미용 성형 수술도 크게 늘었다”면서 인체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
글로벌 애드 테크 기업 와이즈버즈(대표이사 김종원)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지난 1월 제출한 엔에이치스팩12호와 합병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대해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합병상장 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와이즈버즈는 RTB(Real Time Bidding) 미디어 광고 전문 기업이다. RTB란 특정 온라인 페이지의 광고 인벤토리를 일괄 구매하는 대신, 광고 메시지에 부합하는 소비자가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 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해당 유저 대상 인벤토리를 구매하는 형태다. 정교한 맞춤형 타기팅(targeting)으로 높은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회사는 광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구글, 인스타그램 등 RTB 미디어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RTB 플랫폼 애드윗(ADWITT)은 타깃 분석 고도화 및 경매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광고 지면을 빠르게 선점한다. 이를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RTB 미디어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아스타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 제공 계약이 체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채무금액 총액은 49억원이며,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88.8억원이다. 담보권을 전부 실행한다면 지분률은 26.42%에서 5.52%로 변동된다.
롯데푸드는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바’를 선보이며 델몬트를 과일 빙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델몬트 빙과류는 롯데푸드의 고급 과일 빙과류 브랜드다. 높은 과즙, 과육 함량과 시원한 과일 맛, 고급스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델몬트 빙과류는 지난해 성수기에만 2,000만개 가량 판매됐고, 올해도 지난해 동기 대비 70%이상 매출이 상승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콘셉트를 적용한 델몬트 빙과 라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명품 과일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를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아이스바다.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는 포도과즙이 함유되어 있어 진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고 코코넛젤리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특히 망고의 향과 포도의 새콤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샤인머스켓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에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를 선보이면서 델몬드 빙과류는 바 3종(망고, 복숭아, 샤인머스켓&청포도), 콘 1종(망고&크림), 파우치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7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99% 상승한 24,242.4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68% 상승한 2874.65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 상승한 8650.14 으로 마감하였다.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에 참여중인 시카고 의과대학병원에 따르면 투약 이후 열과 호흡기 증상이 크게 완화해 다수의 환자들이 1주일도 되지 않아 퇴원했다. 길리어드는 아직 임상시험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길리어드는 이달 중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보다 6.7% 떨어진 10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의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다. 지표 집계 시작 이래 최대 낙폭이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7.2% 감소에는 미치지 못해 충격은 제한됐다는 분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美 FDA의 '긴급사용승인' 을 받았다는 소식에 오상헬스케어의 관계사인 오상자이엘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1분 오상자이엘은 전일대비 29.78% 상승한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FDA는 홈페이지에 오상헬스케어가 제출한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고 알려져있다.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 수업에 필요한 초중고 교수 학습 자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을 통해 ▲ 비상교과서 e-book, ▲ 비상교재 e-book, ▲ 영상 자료, ▲ 초등 1학기 학습 자료, ▲ 테마관, ▲ 계기 수업 자료, ▲ 직업·학과 정보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과서 e-book 서비스를 지원해온 비상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이 단행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풍성한 콘텐츠로 유익한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노심초사하던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집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수 학습 자료 가운데 문학관, 과학 가상실험실, VR 역사 및 지질 답사,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등 여덟 개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관’, 주요 기념일과 역사적 사건 등을 주제로 월별 계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이슈 키워드’, 직업인과 재학생 인터뷰, 학과 정보가 담긴 ‘진로 수업’ 자료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바샘에서만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혈액암 CAR-T 치료제(AT101)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와 임상시험 제반 업무 수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T101은 B세포 유래 백혈병과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신규 CAR-T 치료제로, 기존 CAR-T치료제 보다 효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AT101의 IND(임상시험계획서) 패키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하고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높은 반응률과 더불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CAR-T의 항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AT101은 킴리아(노바티스) 및 예스카타(길리어드) CAR-T 치료제와 동일한 질환 단백질인 CD19을 표적한다. 하지만 기존 제품들이 마우스 유래 항체(FMC63)을 사용하는 반면, AT101은 신규 에피토프(항원의 항체 결합부위)에 대한 항체를 자체 NEST 플랫폼으로 도출해 효능을 높이고, 인간화된 항체로 면역원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최초의 CAR-T 세포치료제
센코어테크가 코스닥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센코어테크 관계자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 잔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며 “추후 재정비를 거쳐 상장을 재추진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접어들며, 그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 폭락장과 상승장이 반복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센코어테크는 기업 가치 재평가와 투자자 보호 측면 등 상장 이후 상황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인 삼성증권과 협의 후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는 “최근 어려운 시장환경과 코로나19라는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센코어테크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철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센코어테크의 미래 성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핵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며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 하겠다” 고 밝혔다.
유니트론텍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기차용 2차전지 장비 제조회사 지피아이의 지분을 취득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관투자자와 함께 총 115.6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이 중 유니트론텍이 57.9억 원을 투자한다. 유니트론텍과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로 등극되며, 유니트론텍의 지분율은 38.7%다. 현재 유니트론텍은 자동차 전장용 메모리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비즈니스 외에, 자율주행 연구개발 기업인 토르드라이브에 대한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로 자율 주행 관련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전기차용 2차전지 공정 장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자율주행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의 양대 축을 구축하게 됐다. 피투자기업인 지피아이는 2011년 경상남도 양산에 설립된 회사로 2차전지 생산설비 중 디가싱(Degassing) 장비와 패키징(packaging)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디가싱 장비는 전극공정으로부터 활성화 공정을 거치는 동안 전지 내에 축적된 가스를 상온에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주요 매출처는 중국과 미국, 유럽에 거점을 두고 있는 2차전지 제조회사다. 2019년 매출액은 166억원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STEA AIRBUS P2F(화물기 개조) 사업에 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을 16일에 공시했다. 계약상대방은 ST ENGINEERING AEROSPACE LTD이고,이번에 체결된 계약의 규모는 2,629억원 규모이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의 판매및 공급지역은 싱가폴이고, 이번에 체결된 규모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567.85% 수준이다. 참고로 동종목의 최근 매출액은 463억원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0년 4월 14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유방암 체외진단시약 ‘악센 브라카 라이브러리 키트(Axen BRCA Library Kit)’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센 브라카 라이브러리 키트’는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 BRCA1, BRCA2를 해독할 수 있는 NGS 기반의 유방암 체외진단 시약이다. 의료진이 환자의 유전적 정보를 확인해 유방암 진단 및 처방 계획을 세우기 위한 과정에 활용된다. 마크로젠은 이번 임상시험에 앞서 지난해 2월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정을 획득하며, 제조시설 및 제조기술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어 해당 제품의 성능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지난 13일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받았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체외진단시약의 제조 및 국내 판매를 위한 모든 검증과정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올해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3등급 품목허가를 거쳐 국내 주요 병원 및 검진센터에 유방암 체외진단시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유방암을 시작으로 유전성 암뿐 아니라 비유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