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한국대사관 “미얀마 체류 한국인 외출 삼가 당부”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이 1일 미얀마 군부 국가비상사태 선포한 것에 대해 홈페지를 통해 ‘긴급: 교민 안전공지’를 올렸다. 대사관은 1일 오전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대해 “금일 새벽 발생한 급변 사태와 관련,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관련 사항을 파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미얀마에 체류 중이신 우리국민 여러분께서는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시면서, 대중이 모이는 장소 방문이나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대사관에서는 지속적으로 관련 상황을 파악하여 우리국민 여러분께 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오후에도 [긴급:교민 안전공지2]를 통해 “금일 오전 미얀마 군부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NLD 지지자들이 양곤 시내에 집결하여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파가 밀집된 장소 방문 및 불요불급한 외출을 삼가주시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또한, 양곤 시외에서 공장 등 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우리국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상황에 주의하시면서 신변안전에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