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츠(Shorts) SNS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억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틱톡의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가 2021년 여름에 10억 명에 도달했고 2020년 7월 이후 4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미국, 유럽, 브라질, 동남아시아사가 쇼츠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시장이라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퇴출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적되는 등 규제와 압력에 직면했지만, 전체적인 글로벌 사용자수는 지속하고 있는 추세다. 2018년 1월 글로벌 사용자 수가 5500만 명이던 틱톡은 2018년12월 사용자 수를 2억 7100만 명으로 증가했다. 2019년 12월에는 5억 800만 명을 달성했고, 2020년 7월에는 6억 8900만 명이 틱톡의 이용자가 됐다. 2021년 6월 말 기준 세계 최대 SNS 플랫폼 페이스북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9억 명이다. 2020년 8월까지 틱톡 다운로드 규모는 20억 회를 돌파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중국 시장을 추월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유럽 각국이 경기부양책으로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늘리면서,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배 증가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특히 친환경 투자를 통해 경제 회복을 꾀하는 ‘그린 리커버리(Green Recovery)’ 정책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이다. 지난 5월 프랑스는 전기차(EV)를 구매할 시 7000유로(한화 약 943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고, 타 보조금과 합해 최대 1만 2000 유로(한화 약 161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6월부터 10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배 늘어났다. 유럽 내 최대 시장인 독일은 전기차 구매시 최대 9000 유로(한화 약 1212만 원)를 지원한다. 유럽연합은 2021년부터 연평균 CO2 배출량을 목표치인 95g/km를 초과할 때마다 모든 신규 차량에 95유로(한화 약 12만 8000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자동차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자동차 출시에 공격적으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대비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rt)는 유로존의 2020년 2분기 GDP가 전분기인 1분기 대비 12.1%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EU 회원국 전체 2분기 GDP도 1분기 대비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은 27개의 EU 회원국 가운데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을 의미한다. 유로스타트가 1995년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12.1%는 가장 크게 감소한 폭으로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의 여파로 분석된다. 2020년 1분기에는 유로존이 2019년 4분기 대비 3.6%, EU가 3.2% 하락했지만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3월이 지나면서 이탈리아를 비롯해 다수 유럽 국가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나타난 경제적 타격이 반영된 것이다. 유로스타트는 “2분기는 EU 회원국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를 시행한 시기인데다 GDP 통계는 예비치 및 추정치를 기반으로 한 불완전한 자료로 추가 수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