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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4.44% 하락한 25만 8000원에 장 마감 “따상 유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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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배로 형성한 시초가에 따상까지 기대만발…-4.44%로 장마감

 

빅히트 엔터테이먼트가 상장 첫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이먼트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을 맞이한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는 시초가를 공모가인 13만 5000원의 2배인 27만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기업의 시초가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 결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7만원이라는 빅히트의 시초가는 형성 가능한 가장 높은 시초가로 평가 받은 것이다.

 

상장 직후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하면서 상한가에 도달해 ‘따상’일 달성해 가격제한폭인 35만 1000원까지 주가를 달성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급격하게 쏟아져 나오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시초가보다 약세로 전환해 –4.44%인 1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빅히트의 약세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개미들이 연이은 공모주 급락주의보에 대해 학습효과로 평가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추격 매수를 한 경험이 빅히트의 추격 매수를 막고 수익을 실현하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빅히트 공모 과정에서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차익 실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종가 기준 빅히트 시가총액은 7조 7323억원으로, 코스피 32위에 오르며 YG와 SM, JYP 엔터테이먼트를 제치고 단숨에 '엔터테이먼트 대장주'가 됐다.

 

빅히트 시총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 등 엔터테인먼트 3사의 합산 시총 2조 8712억원을 3배 이상 차이로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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