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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태국 100만 유튜버 눈노팔락 “한류박람회 한국제품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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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KOTRA 한류박람회 ‘O2O 쇼룸’ 로드쇼 개최…32개 80여 한류 마케팅 북적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달 30일부터 개막, 오는 9일까지 아세안 한류박람회 ‘태국 O2O(온·오프라인 연계) 쇼룸' 로드쇼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현지 인기절정 온라인 쇼핑 인플루언서이자 100만 유튜버 눈노팔락 씨가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한국제품을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만난 태국 방문객 프롬마짠(여, 24)씨는 “K-POP 스타 영상도 보고 이벤트 전시장에서 사진도 찍으며 온·오프라인의 장점이 결합된 공간에서 한국제품 쇼핑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행사”라면서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려 친구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장 “태국만이 유일하게 오프라인 관람객 상대 행사”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장은 “아세안 10개국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세안 한류박람회에서 모범방역국인 태국만이 유일하게 오프라인 관람객까지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비대면 온라인 판촉전 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실물 판매제품 체험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실판매는 온라인으로 실행시키는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으로 유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콕 한류박람회는 언택트 비즈니스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쇼핑이면서도 개별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O2O 쇼룸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한류박람회는 K-POP, K-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한국 소비재·서비스 수출 진흥과 연계시키는 KOTRA의 대표적 한류 마케팅 사업이다. 2010년 태국 방콕에서 시작하여 11년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태국은 글로벌 한류 중심국가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010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KOTRA의 한류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한류박람회를 ‘O2O 쇼룸’ 로드쇼 형태로 진행해 한류 명성국 태국에서의 코트라 대외활동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 100만 구독 유튜버-인플루언서, 한국 32개사 온오프 판촉행사

 

올해 태국 한류전시회는 한국제품 전시·판촉부스 설치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그리고 이벤트 존 운영 등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됐다.

 

아세안 한류박람회 태국 협업 플렛폼인 하이쇼핑 입점기업과 KOTRA의 지원으로 태국시장에 진출한 한국기업 등의 화장품, 식품 그리고 주얼리 등 총 32개사 80여개 품목이 총망라 출품되었다.

 

구매자와 연결에는 태국 현지의 100만명 구독 유튜버와 아이돌 출신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한몫을 톡톡했다. 한국 32개사의 제품이 전시된 방콕 소재 유니온몰 쇼핑센타의 한류제품 쇼룸 공간에 초대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매자들과 연결하는 소비재 판촉행사로 진행되었다.

 

방콕 내 현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에 한류제품 오프라인 쇼룸을 설치하고 해외 소비자 판매용 온라인 쇼핑 이벤트를 접목시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조합시킨 박람회로 추진되었다.

 

 

■ 슈퍼주니어, 소유 등 K-POP 스타 연계 동영상...온라인 쇼핑 바로

 

태국에서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Over-The-Top)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이태원 클라쓰' 등 K-드라마 인기가 뜨거웠다. 그 과정에서 한국식품 한류가 K-소비재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덩달아 한류 제품 해외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이 연단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슈퍼쥬니어, 소유 등 K-팝 스타들과 연계된 동영상 등을 관람하며 전시된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한 후, 바로 옆에 거치된 QR(큐알) 코드로 제품별 구매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제적인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게 꾸며졌다.

 

지난 5월 말부터 150 여일 간 지역감염 확진자 수를 한자리수 이내로 유지해 온 태국의 성공적 코로나19 방역에 힘입어, K-POP, K-드라마이 어우러진 KOTRA의 대표적 한류 마케팅 브랜드 '한류박람회'가 열린 셈이다.  

 

이번 행사의 막바지인 7일 온라인 한류공연에서는 태민과 슈퍼쥬니어-D&E(동해&은혁)가 K-팝 대표로 나선다. 에일리와 소유(도깨비), 린(별에서 온 그대), 슈퍼쥬니어-예성(그 겨울, 바람이 분다), 황치열(구르미그린달빛)도 실감형 영상기술력이 적용된 특별무대에서 K-드라마 OST를 공연한다.

 

또한, 한류스타들이 응원영상을 통해 K-소비재를 홍보하며 아세안 10개국 팬들과 태국 방콕의 O2O쇼룸 현장을 화상연결하는 한-아세안 화합과 교류의 메시지 전달 행사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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