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베트남, 푸꾸옥섬 ‘백신여권 관광’ 10월부터 6개월간 시행

URL복사

시범사업 예정대로 시행…하롱베이, 호이안, 냐짱, 달랏 등으로 확대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소지한 외국인관광객 푸꾸옥섬으로 여행오세요.”

 

베트남 대표적인 관광섬인 푸꾸옥(Phu Quoc)이 백신여권 시범사업을 예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푸꾸옥섬은 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기획된 ‘백신여권 관광’ 계획이었다. 4분기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베트남 전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좌절 위기에 처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최근 푸꾸옥섬 백신여권 시범사업을 예정대로 시행하라고 관계부처 및 당국에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남단 끼엔장성(Kien Giang) 푸꾸옥섬 백신여권 시범사업을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예정대로 시행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이 시범사업의 성과를 보고 하롱베이(Ha Long), 호이안(Hoi An), 냐짱(Nha Trang), 달랏(Da Lat)과 같은 유명 관광지로 시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국제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백신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백신여권 후보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조성하고, 관련기관과 협력해 재개방 이전에 지역 주민과 관광업 종사자 모두에 백신을 접종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푸꾸옥이 재개방되면 올해말까지 외국인관광객 4만명과 내국인 200만~3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꾸옥섬은 베트남 남부 끼엔장성 타이만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다. 2014년 외국인들에게 30일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더 인기 있는 휴양지로 떠올랐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383만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의 1800여만명에서 79% 감소했다. 푸꾸옥은 2019년에 외국인 54만1600여명을 포함해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