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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 한국 내 신탁사업 철수 결정

‘투자자문 및 증권 사업 강화’

미국계 글로벌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한국 시장에서 신탁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대신 투자자문과 증권업 부문은 사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뉴욕멜론은행은 기업신탁 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 한국 시장에서 신탁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하고 신탁업 허가 반납을 신청했다.

 

이는 사업 축소가 아니라 전략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투자자문과 증권서비스, 재무서비스, 외환트레이딩, 기타 투자 솔루션 영역에서 인재 채용과 시니어 인력 재배치 등을 포함한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뉴욕멜론은행은 “한국 시장에 대해 전사적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지속적인 사업 확장의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12월 8일 정례회의에서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의 금융투자업 폐지를 승인했다.

 

뉴욕멜론은행은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35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1988년 설립된 뉴욕멜론은행 서울 지점은 일반 자금 및 사업자금 대출 영업 등을 해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주사무소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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