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이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최초로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1일 대동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이하 KIRO)와 함께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목표로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2023년 내로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무인 농기계 개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의 고도화와 농업과 비농업 분야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에 로보틱스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대동은 KIRO와 오는 2025년까지 ▲농작물 자율 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 가능한 전동형 로봇 관리기 ▲실내용 배송 로봇 등을 개발한다. 대동은 로봇의 플랫폼 하드웨어(H/W) 및 주행 제어 연구를 담당하고, KIRO는 로봇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등 요소 기술인 소프트웨어(S/W)를 전담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는 “대동은
지난 2월 1일 DGB대구은행은 7,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대출 상품 두 가지를 출시했다. 출시한 두 상품 모두 중소기업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금리로 금융을 이용토록 하는데 방점을 뒀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DGB 오픈런(Open-Run) 특별대출’은 중소기업 신규 대출을 겨냥한 상품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60%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DGB 롱런(Long-Run) 특별대출’은 대구은행 거래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대환 전용이다. 거래 실적과 신용도에 따라 금리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나, 타 행과 비교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 상품 설계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찾아가는 금융,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한 황병우 대구은행장의 의지가 담긴 상품이다.”라며 “이번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고,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재기업 ‘SK실트론’이 경상북도의 ‘지방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공급체계’ 정책에 대해 구미 5조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미 1조 원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뒤의 후속 투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월 1일 구미 SK실트론 본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2022년에 발표한 투자의 연장선상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업 3단지 42,716㎡(약 13,000천평) 부지에서 2022년에 투자한 1조 원과 2023년에 추가 1조 2,360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북 전역에 모두 5조 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300㎜(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해 일자리 1천개를 창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경상북도는 기업 투자결정 단계에서부터 대학과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공장이 준공될 시점에 필요인력을 공급해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서 2
지난 1월 31일 제일기획이 2022년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3,114억 원으로 26% 상승했고, 매출총이익은 1조 5,383억 원으로 20% 상승했다. 해외 연결 자회사 매출총이익은 2021년 대비 25% 늘어나 해외 사업 비중은 77%로 증가했다. 사업 비중 중에서는 연간 디지털 사업 실적이 2021년 대비해 27%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디지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50%에서 2022년 53%로 3%p 상승했다. 리테일 등 비매체 광고(BTL) 사업의 비중은 30%, 매체 광고(ATL) 사업 비중은 18%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은 2023년에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직접판매(DTC) 등 디지털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간 매출총이익을 2021년 대비 5%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주당 1,150원의 2022년 기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021년 주당 990원 대비 160원이 증가했다. 배당금 총액은 1,165억 원 규모로 연결 배당성향은 60.1% 수준이다. 2023년과 2024년에도 적극적 배당정책을 유지해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을 60% 내
지난 1월 30일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전 분야에 걸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1월 11일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2022년 8월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안전 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했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IATA가 만들고 운영하는 평가 인증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10월 처음으로 IOSA의 ISM(IOSA Standards Manual) 8차 에디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14차 에디션 인증이 여섯 번째다. IOSA는 2년마다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마다 이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중대형기 및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확대라는 사업 확장 과정에서도 안전관리 시스템과 절차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1월 29일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 기반 1:1 상담 서비스 챗봇 ‘젤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젤뽀는 AI 기반 1:1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관련된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지점과 관련한 쇼핑 혜택, 팝업스토어, 신규 오픈 브랜드 등 영업 정보와 주차 사전 정산, 주문조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해 현대백화점 통합콜센터 상담원에게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젤뽀는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구미‧군산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월 26일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강소특구에 위치한 연구소기업 및 군산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대표들 및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연구소기업협회 등 관련 산‧학‧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소 기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도 따로 가져 시간을 돈독히 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각 지역 강소특구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소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참여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신한금융그룹은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팅 멤버십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이 2022년 7월부터 진행한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팅’ 육성 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2020년 인천 지역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한 이번 스타트업 육성 과정을 통해 ▲전용펀드 투자 ▲실증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액셀러레이팅 멤버사 15개사를 포함한 스타트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 간의 스케일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IR 발표 ▲ 투자자와의 1:1 라운드 미팅 등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스타트업 투자 환경 악화에도 그룹의 인프라 및 자원을 활용해 투자 유치 지원과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