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한국철도공사(KORAIL)이 중해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철도안전관리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전담조직의 역할 강화’와 ‘유지보수 및 열차운행부서 서넺적 안전확보’, 그리고 ‘안정정책 주요 심의 및 의사결정 일원화’다. 안전경영본부는 ‘안전총괄본부’로 개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업무를 다망해 철도안전과 보건업무를 총괄한다. 본부 산하에는 중대시민재해를 담당하는 ‘시민안전처’와 중대산업재해를 담당하는 ‘산업안전처’로 전담기능을 나누어 인력을 증원한다. 이는 국민과 직원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한국철도공사가 총력을 기울이는 분야다. 전국 지역본부에 ‘안전보건처’를 두고 각 지역 상황에 맞는 현장중심의 세밀한 안전관리에도 집중한다. 기술본부는 ‘기술안전본부’로 개편해 철도차량정비와 시설유지보수를 총괄하도록 개편하고 산하의 차량‧시설‧전기‧기술단을 ‘차량‧시설‧전기‧안전기술단’으로 각각 개편한다. 철도 이용객 안전과 직결되는 인프라 개편을 위해선 지속적인 안전설비 보강과 첨단 유지보수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열차운행과 승무, 관제 등 열차운행체계를 총괄하는 열차운영단은 ‘열차안전운영단’으로 개편해
지난 1월 7일 삼성전자가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삼성전자는 매출 279조 400억 원, 영업이익 51조 5700억 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2018년 최대 매출 243조 7700억 원보다 14.4% 증가하면서 매출 200조 원 후반대에 진입한 것은 사상 최초다. 영업이익은 2018년 58조 8800억 원, 2017년 53조 6400억 원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은 50조 원 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팬데막 사태와 물류 대란으로 인한 조업 차질, 미중 무역갈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해 선방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잠정 집계로 1월 27일에 반도체, 완제품, 디스플레이 등 사업별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지만 치대 매출의 주인공은 역시 반도체다. 2021년 3분기까지 추세를 감안하면 반도체 사업의 매출은 100조 원이 가깝고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60%를 기록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까지 PC용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고 대형 정보기술업계의 서버용 D램 수요도 꾸준했다. 2021년 3분기부터 D램 가격이 하락세였지만 하락폭이 생각보다 낮아졌고 반도
㈜핀업파트너스(대표 서동욱)가 중기부로부터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승인받았다. 1월 19일 ㈜핀업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승인받으면서 핀테크,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개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다양한 투자 연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및 창업투자사들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보육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핀업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될 예정이며, 핀업 파트너스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핀업파트너스는 투자정보서비스를 운영하는 ㈜핀업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로써 협의의 액셀러레이터 역할에서 벗어나 일반인의 창업 및 투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직접 창업 또는 스타트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대거 참여한 ‘오픈페이’가 정식 출범한다. 주요 은행이 참여한 ‘오픈뱅킹’서비스와 유사한 ‘오픈페이’는 여신금융협회가 주도한 사업으로 각 카드사들이 자사 전용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자사 카드만 등록이 가능하지만 오픈페이가 시행되면 타사의 카드도 등록해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실무협의체에 참여한 신한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BC카드가 오픈페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으며, 삼성카드‧현대카드‧농협카드는 참여 여부를 결정 중에 있다. 우리카드는 모바일실무협의체에 포함되지 않았고, 오픈페이의 사업성을 검토 중에 있다. 2011년 3월에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BC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등 8개 카드사가 참여한 카드사 모바일협의체가 추진한 사업으로 2011년 11월 여신금융협회의 주도로 공통 표준규격 개발을 마쳤다. 오픈페이는 카카오‧네이버 등 급성장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간편결제에 맞서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일평균 5590억 원이며 2020년 하반기 대비 12.5% 증가했다. 간편결제 시장에서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 전자금융업자 비중은 20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2021년 사업 총 거래액이 1200억 원을 넘어섰다. 2021년 전 사업부문에서 총 누적 거래액 1202억 원을 기록한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96억 원보다 500% 이상 급증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 상승의 주역은 단연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다. 2021년 도내 30개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1,027억 원을 기록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수익 약 100억 원, 오프라인 수익 약 12억 원, 홈쇼핑 수익 약 23억 원, 해외수출도 약 2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시흥시와 공동 운영하는 지역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서도 2020년 대비 50% 늘어난 14억 원 가까운 거래액이 발생했고, 이 외 사회적가치생상품, 공정무역 등으로 약 7억 6000만 원 거래액이 추가됐다. 또한, 라이브방송, T커머스 등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서도 15억 원가량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들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의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집중점검을 부산항만공사는 실시했다. ‘중대해재처벌법’은 건설현장 및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하기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부산항 신항 초대형 건성공사 건설현장과 발주처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5개 대형공사 현자을 중심으로 각 현장별 안전관리체계와 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뒤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특화된 안전관리시스템과 보건관리시스템에 대해 부산항만공사 본사 직원과 시공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 민병근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건설현장의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파브라더스가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받았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특허청이 시행하는 제도다. 지식재산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건수와 지식재산권 실시권 등의 활용여부,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활성화 등 10가지 심사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허 및 실용시안, 디자인 특허심사 시 우선심사 대상 지정, 연차등록료(4~6년차) 70% 감면, 특허청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혜택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 융자시 한도 증액의 지원이 주어진다. 알파브라더스는 광고와 마케팅 관련 특허를 총 17건의 지식재산권(특허, 상표)을 등록하였고,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방식 특허와 5초 마케팅 상표 등 13건의 등록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식재산권 출원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산학협력단(단장 이동하)와 산학협력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교류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협약 내용에 따라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협력 연구 추진 ▲ 인적 교류 ▲ 기술 교류 ▲ 시설 교류 등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R&D 과제를 추진할 때 필요하다면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추진하는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일엔지니어링㈜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자동차 자동화 장비 회사로서의 이미지 전환에 쐐기를 박고 신사업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 이동하 단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 기업이 보다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는 “DGIST의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생각이다. 현재 전기차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중이지만, DGIST를 통해 미래차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