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대자동차 그룹과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의 6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3년 동안 총 4만 6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결정했다. 국무조정실은 11월 22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김부겸 국무총이리와의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회를 열고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청년 직접채용 3만 명 등 향후 4년간 총 4만 600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약속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재 미래사업인 로보틱스, 미리행공모빌리티(Adanved Air Mobility, A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재육성과 창업지원을 통해서도 3년간 1만 6000개의 일자리 창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 (3400명), 연구장학생, 계약학과, 특성화고등학교 MOU 등을 통해 기술 전문인재를 확보하는 ‘산학협력’(5,600명)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직무교육’(6000명)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연간 5000명씩 3년간 총 1
지난 11월 18일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진덕수)가 ‘사랑의 김장담기’활동을 중증장애인 봉사기관인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에서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0년에 시작된 이후 2회차를 맞이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심대현),대구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C)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진덕수 회장, 이창은 부회장을 포함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덕수복지재단 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이 2009년 1월에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재단으로 대구 달성군에 중증앙애인 거주시설 ‘미소마을’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랑마을’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 ‘덕수기억학교’를 개원하고 치매 환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선도기업 대구경북지회 회장 겸 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선도기업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베트남 스타트업 성장을 돕고, 아세안 진출 돕겠다.” 롯데벤처스(Lotte Ventures)가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스타트업을 육성하가 위해 '롯데벤처스 베트남(Lotte Ventures Vietnam)'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의 기업등록 발급 승인을 받은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은 롯데벤처스가 처음이다. 롯데벤처스는 동남아 지역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에 선제적으로 법인을 설립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외국 투자기관 유치 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 차원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평균 연령이 30세로 생산 가능 인구가 풍부하고, 해외 유학파 창업이 이어지고 있어 스타트업 시장 잠재력이 크다. 롯데벤처스는 지난 2월 베트남 신선식품 유통사 한국계 '샤크마켓(Shark Market)'에 투자하는 등 베트남 내 한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베트남 실리콘밸리 캐피탈(Vietnam Silicon Valley Capital)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지 롯데 계열사와 유통, 물류, 커머스
지난 11월 9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을 공개했다.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법인의 설립과 전기 수직 이륙 모빌리티의 연구 개발을 진행해온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도심항공 모빌리티 법인명을 공개했다. 슈퍼널(Supernal)은 ‘최싱의 품질의’, ‘천상의’ 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항공 모빌리티(AAM, Adavanced Air Mobility)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슈퍼널은 본사를 워싱턴 D.C에 두고 2022년에 캘리포니아 주에 연구시설 등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UAM사업부 부장 겸 슈퍼널 신재원 CEO는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제조 역량 등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17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측은 국가의 기업의 수출실적과 매출실적, 그리고 산학연 등을 통한 연구개발 등의 공로가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이번 11월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등 499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사들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 변태섭 실장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2번째로 받는 대통령 표창이지만, 또다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가 베트남 최대 식음료-유통 기업인 마산그룹 계열사 ‘크라운엑스’에 3억40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라운엑스는 베트남 식음료 1위 ‘마산컨슈머홀딩스(MCH)’와 유통 1위 ‘윈커머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크라운엑스의 자회사 MCH는 소스, 라면, 가정용 간편식 등 기존 사업군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음료, 생활용품 등 신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두면서 2018년 이후 매년 2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윈커머스는 베트남 현대식 유통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갖고 있다. 약 2300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120여개의 슈퍼마켓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침체에도 올해 10% 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크라운엑스는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중국 알리바바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4억 달러(약 47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SK는 2018년 마산그룹 투자시 확보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알리바바와 동일한 투자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SK가 지난 4월 윈커머스에 4억1000만 달러(약 4800억원)를 투자한 것도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다.
스웨덴의 자율주행 전기트럭기업인 ‘아인라이드(Einride)’가 미국으로 진출했다. 11월 9일 포브스 재팬(Forbes Japan)에 따르면, 아인라이드는 11월 3일부터 미국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로버트 팔크(Robert Falck) 창업자(Founder)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인라이드의 텍사스주 오스틴 거점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거점 외에도 뉴욕시에 미국 본사를 개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설립한 아인라이드는 2019년 5월에 스웨덴 공공 도로에서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 전기트럭 주행을 실시했다. 에릭슨(Ericsson), 지멘스(Siemens) 등 유럽 대기업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웨덴의 식품회사 오틀리(Oatly Group AB), 일본 타티어 제조기업 브리지스톤(Bridgestone Corporation), 미국의 인프라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 등에 차량을 제공하가로 합의했다. 현재 아인라이드는 운전대가 없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율주행 전기트럭 ‘아인라이드 팟(Einride Pod)’의 신규 버전을 미국 안전 기준이나 정부 기준에 적합하도록 제조하고 화물 컨테이너 수요를 겨냥해 내년에는 트레일러형 차량을 추가로 내
영일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창은)가 사내복지몰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이제너두㈜'와 사내복지몰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사내복지몰을 오픈했다. 사내복지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하며, 직원들에게 부여된 사번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운영사인 ‘이제너두’는 복지몰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복지몰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사내복지몰의 기본적인 제휴서비스는 ▲쇼핑 ▲여행 ▲자기계발 ▲문화생활 ▲건강관리 ▲가정친화 ▲이벤트/기획전 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이제너두가 제시한 복지몰의 구축 조건이 합리적이었고, 직원들에게도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복지몰 런칭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