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은행이 출범한다.”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가 올해 2월까지 최대 샤리아은행인 인도네시아 샤리아은행(Bank Syaria Indonesia/BSI)을 출범시켜 뒤처진 샤리아경제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카르카 글로브(Jakarta Globe) 25일자에 따르면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유기업부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장관은 17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 샤리아은행이 2025년까지 세계 TOP10 샤리아 은행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저조한 샤리아 경제리터러시 지수 개선과 중소기업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할랄밸류체인(Halal Value Chain) 개발 등 인도네시아의 샤리아경제와 관련해 고칠 점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BRI 샤리아 은행, Bank Mandiri 샤리아 은행, 및 BNI 샤리아 은행 등 3개 국유 이슬람은행이 합병한 인도네시아 샤리아은행/BSI을 발표했다. 샤리아은행은? 율법 '샤리아'에 따라 운영하는 이슬람 은행이다. 전통적 금융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리스 등
한인 동포(인도네시아 국적자 포함) 코로나19 확진자는 90명이었다. 현지 미디어 한인포스트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자료를 인용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7일 현재 확진 신고 환자는 90명이었다. 한국행을 선택한 내국인 확진자 147명까지 합하면 237명이었다. 외국인 사회 가운데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국인 것으로 보여 한국인 클러스트가 우려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WNA-Warga Negara Asing) 가운데 1월 17일 현재 코로나19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781명이었다. 인도네시아 거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확진자는 781명, 의심 환자 637명, 귀국환자 334명, 회복환자는 715명이다. 확진자 거주 지역은 대부분 자카르타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이고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아타르토(Airlangga Hartarto) 장관은 세 번째 외국인 입국 금지를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5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퍼즐오디션’을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퍼즐오디션’의 첫 해외 진출이다. 현지 게임명은 'AyoDance Puzzles'이다.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계승한 정통성을 강조하면서도, 퍼즐이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부각했다. 오디션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AyoDance'라는 명칭으로 서비스 중이다. ‘퍼즐오디션’ 현지 퍼블리셔는 메가서스가 맡았다. 메가서스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현지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유저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CBT에 참여한 유저들은 공식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하루 종일 플레이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정식 출시버전에는 더 많은 배경음악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개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가서스는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회사다. 2007년 당시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PC ‘오디션’으로 첫 게임사업을 시작해 동시접속자 10만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모바일 ‘클럽오디션’ 서비스에도 나섰다. 클럽오디션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음악게임 분야 매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1호를 기록했다.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면을 유튜브 생중계하면서 대통령이 최초 접종에 나선 건 국민들에게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조코위 대통령은 문진과 체온, 혈압 측정 후 중국 시노백 백신 접종을 받는 과정을 국민들에게 직접 보여주었다. 접종 후 그는 “접종 당시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으나 2시간이 지난 뒤 아주 살짝 아픔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통령에 이어 하디 군 최고사령관과 이드함 국가경찰장관, 이슬람교 성직자조직인 '인도네시아 무라마평의회(MUI)'의 아미르샤 사무국장 등도 접종을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인 1억815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 완제품 300만회 분을 전국에 수송한데 이어 12일 1500만회 분의 원료물질이 도착함에 따라 국영 제약사 바이오파르마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을 보건의료인 130만 명, 공무원·공공근로자 1740만 명에게 우선 접종하되 60세 미만에 한정한다. 국민 70%에 백신을 투여,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달 28일까지 외국인 입국 금지를 2주 연장했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1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아타르토(Airlangga Hartarto)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이 이번 달 28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외국인 입국 금지를 연장하는 것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미 2021년 1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의 기간 동안 외국인 입국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의 악화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월 28일까지 연장했다. 아이르랑가 아타르토 장관은 “7일 동안 두 번 연장되었기 때문에 14일 더 연장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사례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번달 11일부터 25일까지 자바 섬 6 개 주 및 발리 주 특정 지역에서의 이동제한이 강화될 것”라고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새해 벽두에 첫 항공기 사고가 일어났다. 2021년 1월 9일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 스리위자야항공의 폰티아낙(보르네오 섬)행 B737-500 항공기가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항공기는 서부 칼리만탄주 보르네오섬 폰티아낙으로 출발한 지 약 4분 후 고도를 1만피트 이상으로 높인 다음 1분도 안 되어 오후 2시 40분에 연락이 끊겼다”고 발표했다. 기종은 보잉 B737-500으로 62명이 탑승했고, 승객이 56명-승무원이 6명으로 그 중 어린이 5명과 아기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현지 매체가 전했다. 자카르타에서 폰티아낙까지 비행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탑승객 명단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은 없는 걸로 알려졌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동포영사는 현지미디어 한인포스트와 통화에서 “외교부와 교통부 확인결과 탑승자 가운데 외국인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수색구조국은 자카르타 북서쪽 해상 ‘천개의 섬’ 지역인 라키섬 주변에서 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금속 조각들을 발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서 보잉737맥스 추락 사
한류(Korean Wave)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세계적인 현상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에 영향을 미쳤다. 이제 주위에서 한국패션 유행한 스타일 및 한국식 화장법을 적응시킨 많은 사람들로부터 볼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한국의 유명 스타의 트렌드를 좇는다. 브랜드 전략 전문가 유서에디(Yuswohady)는 “인도네시아에서의 한류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일어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K-연예인들은 해마다 큰 시장과 명성을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인도네시아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에 영향을 미쳤다. 이제 주위에서 한국패션 유행한 스타일 및 한국식 화장법을 적응시킨 많은 사람들로부터 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미디어 비스니스(Bisnis) 8일자에 따르면, “유서에디는 가장 눈에 띄는 경제적 영향이 인도네시아 및 해외에서 많은 수의 팬들이 있기 때문에 한국 연예인들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모시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부상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많은 기업들은 글로벌에 많은 팬들을 거느린 한국 아티스트를 브랜드 홍보 대사로 영입했다. ‘방탄소년단’을 홍보모델로 선택한 유니콘인 토코피디아(Tokopedia)를 비롯, 스트레이키즈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지역의 2000억 원 규모 광역상수도 사업을 수주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까리안 광역상수도 국제경쟁입찰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현지 기업과의 경쟁 끝에 1월 5일에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2015년 6월에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인 자카르타로부터 약 50km 거리에 있는 까리안 댐을 수원으로 하여 자카르타주, 땅그랑시, 남땅그랑시 3개 지자체에 하루 약 40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한국의 물관리 정책과 기술 전파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2017년 11월 한-인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본 광역상수도 사업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하여 사업화하게 되었다. 정부간 협력을 토대로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이 사업을 제안하여 수주하고, 향후 설계 및 시공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물산업 팀 코리아' 해외진출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수주는 한국판 광역상수도를 해외에 수출한 최초 사례로, 한국 정부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해외진출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