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차기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 가장 당선될 사람은?”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nowo) 중부자바 주지사가 현 국방장관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총재를 앞지르고 1위였다. 데일리인도네시아 26일자에 따르면 2024년 차기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라고 묻는 조사에서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자바 주지사가 1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CPCS(Center for Political Communication Studies) 지난 10월 5일부터 10일 동안 전국 12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물었다. 결과는 간자르 주지사가 17.2%로 1위를 기록하면서, 2위를 기록한 프라보워 총재(16.4%)를 앞질렀다. 이 결과는 의외였다. 간자르 주지사는 정치적 ‘아웃사이더’로 불려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여러 설문조사에서 항상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지리적으로는 중부자바라는 지역에 한정되어 있지만 나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조꼬위 대통령과 상반된 강한 카리즈마를 보여 2024년 대선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상태다. 지금까지 여러 여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Bank of Indonesia) 총재는 2021년 8월 기준 할랄산업의 상품 전자상거래 가치 상승폭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콘탄(Kontan) 10월 25일자에 따르면 페리 와르지요 총재는 “할랄 상품의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를 견인하는 할랄산업의 상품 중 하나가 패션 상품이라며 할랄 패션과 식품 강화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페리 와르지요 총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샤리아경제 가속화 및 디지털 샤리아 금융을 늘리겠다”는 밝혔다.
세계 최대 이슬람교도가 있는 인도네시아에 수입-유통-판매하는 모든 의약품-화장품은 10월 17일부터 할랄제품보증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지 미디어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의 17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유통, 판매되는 모든 의약품과 화장품은 새로운 법에 따라 10월 17일부터 인니 할랄제품보증기관(BPJPH, 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이 지정한 기관으로부터 할랄인증을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할랄품질보장제도의 첫 단계는 2019년 10월에 시작되었다. 음식, 음료, 그리고 동물 도축 과정을 먼저 다뤘다. 이번 10월 17일 2단계 할랄제품 규정에 명시된 착용 및 활용 제품에서는 동물 요소를 포함하는 것으로 개인관리제품, 의류, 모자, 액세서리, 가정용품, 식품 및 음료 포장, 문구류, 사무용품, 의료기기 등이 포함될 수 있게 되었다. 할랄제품보장청(BPJPH)은 2019년부터 할랄인증 전체를 감독하고 있다. 하지만, 할랄감사원과 할랄심사기관(LPH)에 대한 임명은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에 의존하고 있다. 이전 정권과의 중요한 차이점은 정부가 이제 할랄 심사관
인도네시아가 전세계 전자상거래앱 시장에서 브라질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Bisnis) 10월 13일자에 따르면 ‘모바일 어트리뷰션 툴인 앱스플라이어(AppsFlyer)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인니의 쇼핑 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 설치 수가 70% 증가했다’고 전했다. 국가별 전자상거래 앱마케팅 보고서(State of eCommerce App Marketing 2021)에 따르면 앱스플라이어는 인도네시아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안드로이드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시장으로 언급하며, 전세계 전자 상거래 설치의 8%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앱스플라이어 APAC 루트피 안샤리(Luthfi Anshari) 수석 고객성공관리자는 “인도네시아가 안드로이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브라질(전세계 전자상거래 설치의 19%)과 2위 인도(전세계 전자상거래 설치의 17%)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인 유니콘 ‘부칼라팍’(Bukalapak)은 10년 만에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 목표를 세웠다. 15억 달러(약 1조 7212억 5000만 원)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공급을 위해 사치품 판매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면제 정부령 2021-74호에 서명했다. 이 정부령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유효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가격을 더 싸게 공급되도록,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판매세를 면제했다.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베빈 주아나 (Bebin Djuana) 전 현대차 영업이사는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판매세 면제는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판매세 면제는 투자를 촉진하고 전기차 사용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 전기차(EV Hyundai)는 현재 한국 회사와 인도네시아 공기부와 전기차용 건전지 공장을 짓고 있다. 한국-인도네시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건전지 공장을 98억 달러(약 142조 루피아, 11조 6326억 원)의 자금으로 세워진다. 지난 7월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연산 10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짓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 목표 대비 116.9% 달성해 집단면역을 달성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1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대 소속 역학자 트리 유니스 미코는 “집단면역은 자연적인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도달할 수 있다. 집단면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주는 전날 기준 1045만5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774만4000여명이 2차 접종을 각각 마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894만1000여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목표로 세웠기에, 1차 접종자는 이미 목표 대비 116.9%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7월 15일 5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최근에는 2000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델타 변이가 몰고 온 2차 대유행 당시 하루에 5만명씩 발생하던 신규확진자들도 최근 몇 주 사이 1000명에서 5000명 사이로 대폭 줄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대비해 1억3720회분의 대규모 부스터샷 접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지난 17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 출범한 ‘라인 뱅크(LINE Bank)’가 출범 3개월 만에 신규 고객 20만 명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000만 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지만, 전체 국민 중 약 60%가 은행 계좌가 없을 정도로 금융 인구가 적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라인뱅크의 고객 유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점이 하나금융그룹의 설명이다. 라인뱅크는 20만 명 고객 유치와 더불어 9월 15일 기준 요구불계좌 24만좌, 직불카드 발급계좌 16만좌, 수신잔액 1591억 루피(한화 약 156억 원)을 달성했다. 라인뱅크는 1억 8800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를 보유한 글로벌 소셜 네트워트(Global Social Network) 라인(LINE)과 시중 4대금융그룹인 인 하나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런칭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Digital Banking Service)다. 비대면 계좌 실명확인(e-KYC)를 통해 계좌개설, 정기예금, 직불카드, QR코드, 간편결제, 무카드(Cardless) 출금, 공과금 납부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신규고객유치에에는 비대면 실명확인과 편리한 계좌개설 프로세스,
코로나19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8월 수출이 10년내 최고치 기록했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5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는 인도네시아 수출은 수출 물량과 세계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2021년 8월 214.2억 달러(약 25조 2434억 7000만 원)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마르고 유워노(Margo Yuwono) BPS 청장은 “인도네시아 수출이 2021년 8월 수출액이 2021년 7월 대비 20.95%, 2020년 8월 대비 64.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2021년 8월 인도네시아 비석유-비가스 수출 최대 시장으로 수출가치가 47.8억 달러(약 5조 6332억 3,000만 원)에 달했고, 이어 미국(22.5억 달러), 인도(17.2억 달러) 순”이라고 말했다. 3개국 수출이 인도네시아 수출의 42.28%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의 아세안(ASEAN)과 유럽연합(EU) 회원국 수출액은 각각 33억7000만 달러, 16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2021년 1~8월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142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7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