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철도산업 플랫폼인 ‘철도비즈’가 런칭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스마트 철도 산업 플랫폼인 철도비즈를 런칭해 철도 혁신에 나선다.
철도운영기관에게는 철도관련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 등을 제공하고,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수요처의 입찰정보 등을 제공해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산업정보센터 내 산재해 있던 철도산업의 지원 기능을 집합시키면서도 신규 기능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철도운영기관 간의 정보 부족으로 AI, Io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기술과 제품을 구매하거나 현장에 도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했으나, 철도비즈를 통해 수요와 공급 매칭 지원을 통해 스마트 철도산업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비즈 내에서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제품 및 아이디어를 철도운영기관에게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공모해 구입 및 활용할 수 있다.
철도비즈는 철도산업정보센터 내에 위치한 ‘철도 Biz’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혁신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특허 및 기술 관련 정보 △우수한 혁신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제품홍보관 △공동구매 수요조사, 철도 규제개선 건의 등 기업지원 △철도산업체간 소통방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Biz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철도 현장에 활용되고, 철도 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히며, “보다 많은 철도 관련 기업과 철도운영기관이 ‘철도Biz’를 방문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