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해 ‘태국’ 검색 500% 이상 급상승 이유 보니 ‘여행’

아고다 1~3월 조사, 태국 여행 최개 관심 3개국 일본-미국-싱가포르

 

“앞으로 6개월 이내 해외여행 계획자, 세계에서 가장 검색한 나라는 태국이다.”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사인 아고다(Agoda)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향후 6개월 이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나라는 태국이었다.

 

태국은 지난해부터 국제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세다. 아고다에 따르면 올 1분기 태국에 대한 관심이 500% 이상 폭발적인 증가했다.

 

태국 정부는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와 샌드박스(Sandbox) 프로그램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관광을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태국 여행을 재개하는데 가장 열정적인 시장은 일본(1위), 미국(2위), 싱가포르(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영국(4위), 프랑스(5위) 및 스위스(6) 등 유럽 시장도 바짝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7위), 몰디브(8위), 필리핀(9위) 및 인도네시아(10위)가 상위 10위에 들었다.

 

아고다는 이처럼 예상되는 여행객 유입을 지원하고자,영사국-질병통제국-태국관광청 등과의 공동으로 타일랜드 패스를 개발했다. 예약 데이터 업로드를 자동화하고, 타일랜드 패스 신청 과정의 속도를 높이며, 오류나 지연의 여지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고다 최고 상업 책임자(CCO) 다미엔 피르슈(Damien Pfirsch)는 “태국 정부는 태국 여행을 재개하고자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예약 경험을 간소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테스트앤 고(Test & Go), 샌드박스 및 타일랜드 패스 같은 프로그램이 도입된 만큼, 국제 여행객이 이들 요건을 하나하나 준수하며 이에 필요한 과정을 진행하는 일은 힘도 들고,시간도 많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아고다는 여행객이 예약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예약 데이터를 타일랜드 플랫폼으로 원활하게 통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아고다는 타일랜드 패스 신청페이지에서 체크박스 옵션으로 제시된다. 사용자가 예약 ID를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즉시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보여주고, 신청 양식을 자동으로 작성한다.

 

전 세계 여행객은 푸켓, 코사무이, 파타야, 크라비 같은 역대 가장 인기 많은 해변 관광지에서 긴장을 풀거나, 치앙마이, 치앙라이, 파이에서 북방 언덕 부족과 천국 같은 하이킹을 탐색하거나, 많이 이들이 사랑하는 수도 방콕에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무한한 쇼핑 체험에 빠지는 등 태국여행을 그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