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혁신센터-단국대학교, 스타트업 발굴 위해 손 잡았어요." 지난 6일 경기창조혁신센터는 단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사업에서 사업연계를 추진하기로 밝혔다. 경기창조혁신센터는 단국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기업 발굴과 사업간의 연계성을 높여 효율적인 기업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창조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창업지원사업 중에서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초기창업자의 스케일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사업화 자금 및 기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단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2014년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 내에서 창업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2019년부터 초기창업패키지로 사업을 전환했다.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의 사업을 연계해 예비창업자의 발굴을 위한 환류 시스템을 구축해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기간을 줄이고 도산위기 및 자금위기 등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3명(2월 6일 현재)으로 증가하면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군중들이 모일 우려가 있는 대규모 행사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예정되었던 국내외의 다양한 전시회와 컨퍼런스로 취소와 연기를 검토하거나 이미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의 각 구‧군은 2월 8일 예정된 정월대보름 축제를 대구 시민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경로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를 취소했으며, 중구청은 공공근로 안전교육을 연기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2월 10일 팁스타운에 예정된 엔젤리더스 포럼 행사를 취소하고 다음 리더스 포럼 행사 준비로 넘어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도 2월 10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취소했고 반도체 국제 행사인 세미콘 2020도 취소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2월 1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예정된 IoT in Action 이벤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2월 6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타이페이 게임쇼가 여름으로 연기됐다. 스페인에 바르셀로나에 개최가 예정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도 신종 코로나
"DGB가 이제 글로벌 금융금융회사 도약 날개를 달았어요." 지난 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DGB 자산운용사의 종합자산운용 전환 인가를 의결했다. 전 사업 영역에 펀드 운용 인가를 신청한 DGB 자산운용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DGB 자산운용은 인가를 위해 2019년 10월 박정홍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11월에는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 종합자산운용사 신청은 금융위원회에서 경영시적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사업경력 등의 인가요건을 충족하면 정식 인가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DGB 자산운용은 2020년부터 종합자산운용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DGB자산운용 측은 이번 사업 인가를 통해 부동산 공모 펀드를 비롯해 혼합 및 특별 자산 펀드를 출시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체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솔루션팀을 신설했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종합금융그룹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에 따르면, 캄보디아 외국인 투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1994년 투자법(Law on Investment)가 제정된 이후 캄보디아 투자개발위원회(Council of the Development of Cambodia)에 신고된 금액을 기준으로 통계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캄보디아의 투자법에 따른 누적 투자금액에서 동아시아권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대일로를 표방한 중국이 152억 달러(약 18조 1700억 8000만 원)로 1위, 신남방정책을 펼치는 한국이 46억달러(약 5조 4997억 6000만 원)로 2위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영국과 말레이시아로 각각 27억 8200만 달러(약 3조 3261억 5920만 원)와 27억 1800만 달러(약 3조 2496억 4080만 원)를 기록했고, 일본이 20억 9070만 달러(약 2조 4996억 4092만 원)로 5위를 차지했다. 해외 투자는 승인된 투자 프로젝트(QIP: Qualified Investment Project) 제도가 도입되면서 투자자에 대한 과실송금, 투자기업에 대한 비국유화, 투자기업 제품에 대한 비가격 통제 등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시장은 제조업에서도 수익성이 높아 인도네시아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다. 특히 가공식품산업은 제조업에서 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인도네시아 전체 경제성장률이 5%대 내외로 유지되는 상황서 가공식품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규 구모인 약 2억 7000만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거대한 가공 식품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득수준의 증가로 2018년에는 중산층이 2013년 대비 17.6%나 증가했다. 출산율도 2명이 넘는 국가로 식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OTRA 허유진 연구원에 따르면 가공식품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라이드 헤일링 시장 발달에 따른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배달 서비스의 증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른 편의점 수익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국적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 역시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그 중에서도 우유, 식용유, 소스, 드레싱, 치즈, 시리얼 등의 품목들은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특히 가공식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쌀‧파스타-면 종류는 201
대구광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대구수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수출보험 해당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험, 환변동보험, 수입보험의 4가지로 신청한 기업은 연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기수출보험은 수출대금 결제기간 2년 이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선적 후,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되는 손실을 보상한다. 위험은 수입기업의 지급불능이나 지급지체, 인수거절이나 전쟁위험, 송금위험, 환거래 제한 등을 포괄한다.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선적 후 금융기관의 환어음 등의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공사가 연대모증하는 제도로 선적후, 네고(NEGO), 매입으로 구분한다. 선적후는 결제기간 2년 이내 수출거래, 네고는 180일 이내 무신용장거래, 매입은 결제기간 1년 이내의 무신용장거래를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보증비율이나 연계보험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의 주의를 요한다. 환변동보험은 수출이나 수입 대금의 외화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차손익을 원화로 미리 확정시켜 환율변동 리스크를 헷징하는 보험으로 미국 달러, 이본 엔화, 중국 위안화가 대상이다.
대구 지역의 지난해 對 아세안 지역 수출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도 원자재가 14개가 증가했지만 자본재 기업은 17개, 소비재 기업은 10개가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對 아세안 재별 수출입 비중은 중간재가 수출의 71.4%, 수입의 48.2%를 차지하고 소비재는 수출의 10.6%, 수입의 12.7%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對 아세안 수출금액 중 대구는 자본재가 51% 경북은 원자재가 61.6%를 차지해 경북은 원료의 수출 비중이 높고 대구는 제조의 수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에 소비하는 재화인 소비재는 대구가 7.4%, 경북이 1.9%로 대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소비재 수출 비중은 싱가포르가 39.2%, 필리핀이 14.1%, 캄보디아가 13.2%, 브루나이가 11.2%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 1개당 아세안 평균 수출금액은 평균 45만 달러(한화 약 5.5억원)로 소비재 업체는 대구가 12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경북은 11만 5000 달러 (한화 약 13억 원)에 이른다.
▲ 캄보디아 훈 센 총리 / 사진=크메르 타임즈 캄보디아의 훈 센(Hun Sen) 총리는 중국과의 교류가 끊어져서는 안된다고 발언하며, 항공과 선박이 운행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캄보디아에서는 60세의 우한 출신의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캄보디아 정부 측은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프놈펜 국제공항을 비롯해 3개 국제공항에서 우한을 왕복하는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조치되었으나 훈센 총리는 “중국 항공, 선박의 운행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캄보디아의 무역뿐 아니라 관광객의 방문도 막을 생각이 없음을 누차 밝히면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중국인들과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차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공포를 느끼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취재진과 공무원들을 위협했다. 훈 센 총리는 “진짜 공포는 SNS(소셜네트워크)로 퍼지는 부정확한 공포로 인한 공포다. 이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됐다”라고 주장하면서 “총리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데 왜 마스크를 쓰고 있느냐.”라는 강한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WHO는 유엔 제네바 사무국에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PHEIC의 선포를 발표했다.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는 ‘대규모 질병 발생 중 국제적인 대응을 특히 필요로하는 것을 의미’하며 세계보건기구에 의해서 선포된다. 다만, 중국 우한에 대해 무역과 여행에 대한 권고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PHEIC는 황열병, 콜레라, 페스트 유행을 의미했지만 2005년 국제보건규칙이 개정되면서 신종 감염병이나 바이오 테러, 은폐 방지 등을 위해 국제적 공중보건 위협이 될 모든 사건을 대상자로 의미를 확장했다. WHO 회원국은 PHEIC 이후 24시간 이내 WHO에 통보 의무를 가지고, WHO는 통보 내용에 따른 확대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WHO에 가입한 194개 국이 이 의무를 수행해야 하고, WHO는 출입국 제한을 권고할 수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섯 번째 선포로, 2009년 미국과 멕시코에 퍼진 신종 인플루엔자 때가 첫 번째 선포였다. 2014년 파키스탄 소아마비,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당시 2차, 3차 선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에게 5억 원 이내 신규 대출 지원하겠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중소기업들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해외 여행 수요가 줄어들면서 여행업, 숙박업, 음식점 등 업종들의 피해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해당 업종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5억 원 이내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1000억원에 이르지만, 피해 규모가 클 경우 추가적으로 지원 한도를 증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분할상환 문제에서 상환 일정을 유예하거나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의 금리 감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신용보증의 특별출연을 통해 신한은행은 2020년 5100억 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지원도 지원하고 있다.
▲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진=최규현 "대구시와 뭉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특급도우미가 되겠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2020년도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DGMC는 대구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마케팅을 돕는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20년도에 내세운 주요 사업 계획은 4가지다.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 운영’이다. 해외전시회는 대구시와 공동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에 러시아 국제 섬유기계전, 러시아 극제 공작기계전, 중앙아시아 국제섬규기계전, 미국 국제 모터쇼, 인도 국제 섬유기계전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2021년에는 인도 국제 공작기계전이 1월에 열리기 때문에 미리 참여 계획을 짜고 있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3월에 섬유기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국제섬유기계전과 연계한다. 5월에는 물산업 분야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국제물주간, 11월에는 기계 분야 전반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국제기계산업대전과 연계해 진행한다. 해외 현지는 해외의 전시회와 연계해 섬유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은행의 대응 역시 '경계' 단계에 준한 비상대응 체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KEB하나은행은 지성규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의 위기대응 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해 국가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은행 영업점을 찾은 손님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 영업점에 손님용 손 소독제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키로 했으며,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키로 했다. 또한 은행 전 영업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동거가족을 포함한 직원의 감염 의심 및 확진 시 자가격리 등의 비상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성규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은행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은행 영업점을 찾는 국내·해외 손님의 안전과 지속적인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하나은행 현지법인 역시 5단계의 위기대응 단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