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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더워도 너무 덥네! 섭씨 40도 넘는 ‘폭염’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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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중북부, 섭씨 40도 넘는 폭염 ‘강타’...21일까지 ‘탈진 주의령’

 

베트남의 북-중북부가 섭씨 40도 넘는 폭염의 ‘강타’로 허덕이고 있다.

 

베트남 국립수력측정학 예측센터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등 북부와 중북부 지방은 극심한 폭염에 허덕이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폭염은 6월 2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베트남 뉴스(VietNamNews) 18일자는 “하루 10시간에서 19시간까지 35도를 웃도는 혹독한 날씨로 인해 40~60%의 낮은 습도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하노이는 최저기온이 29~31도 안팎, 최고기온이 39~40도까지 오르는 등 극도로 더운 날을 겪게 된다. 기온이 40도를 넘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폭염 공습으로 낮 동안에는 전력 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전기(EVN)는 기관, 생산시설, 가계에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효과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수역예보센터 기상예보실의 응우옌 티엔 토엔은 라오 đngng(라부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폭염이 “서쪽의 저기압과 푄(foehn) 효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효과는 낮 동안 더위를 더 오래 지속시키고 습도를 낮추어 화재 위험이 높다. 더운 날씨는 사람들의 일상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주의할 시간대다. 의료 전문가들은 인체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서 탈수, 탈진, 열사병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 지방에 자외선(UV) 지수가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대 자외선 지수는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자외선 지수 2.5~5.4는 보통, 5.5-7.4는 고위험, 7.5~10.4는 매우 높으며 10.5 이상이면 위험으로 간주된다.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등 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9~10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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