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유엔개발계획 인간개발지수는 세계 9위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2019년 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전체 0.935점으로 스웨덴의 뒤를 이어 9위에 올랐다. ‘스트레이트 타임즈(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한국은 0.906점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인간개발지수(HDI)는 한 국가의 개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경제 개발지수에 평균 수명, 고용, 교육, 건강, 환경 등의 요소를 더한 지수로서, '인간다운 삶'을 나타내는 척도로 쓰인다. 싱가포르는 소득과 교육의 불평등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조사에서 노르웨이는 총점 0.954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국가의 자리를 지켰고, 이어 스위스(0.946), 아일랜드(0.942)가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4위는 독일과 홍콩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동남아 패키지 여행지로는 베트남이 51.7%로 과반을 차지했고, 태국이 29.8%, 필리핀이 20.5%로 뒤를 이었다. 그동안 여행사의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정보는 적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BSP* 발권실적 상위 5개 여행사의 동남아 패키지여행 이용경험자 1000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패키지여행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하나투어 3.71점, 노랑풍선 3.63점, 모두투어 3.62점, 온라인투어-인터파크투어 3.61점 순이었다. ■ ‘여행일정·숙소’ 만족도는 높고, ‘선택관광-쇼핑-식사’ 낮아 조사대상 5개 여행사의 동남아 패키지여행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64점이었다. 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이다. 사업자별로는 하나투어 3.71점, 노랑풍선 3.63점, 모두투어 3.62점, 온라인투어-인터파크투어 3.61점으로 하나투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사업자들 간 점수 차이는 0.01~0.02점으로 매우 작았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3.67점이었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한국경제에 ‘세계경영’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지난해 8월 말 베트남 하노이 소재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귀국한 이후 건강이 안 좋아져 통원 치료를 하는 등 대외활동을 자제해오다 12월말부터 증세가 악화돼 장기 입원에 들어갔다. 한국 고도성장을 상징하는 1세대 대표 경영인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1936년 대구 출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만 30세인 1967년 대우를 설립한 후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재계 서열 2위로 성장했지만 1999년 부도를 맞았다. 1999년 그룹 해체 직전까지 자산규모 기준으로 현대에 이어 국내 2위였다. 1990년대 '세계경영'을 기치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신흥국 출신 최대의 다국적 기업으로 대우를 성장시켰으며, 당시 대우의 수출규모는 한국 총 수출액의 약 10%에 달했다. 1989년 에세이집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내 6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최단기 밀리
이상화 주미얀마대사가 KOICA가 시행하는 농촌지도역량 강화 사업(Strengthening Agriculture Extension)의 대상지인 라카인주 딴드웨 타운십을 12월 1일일부터 이틀간 방문했다. 이 대사는 미얀마 농업국(Department of Agriculture) 관계자 및 현지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얀마 정상회담시 한국 정부가 미얀마의 농촌공동체 개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밝혔다. 특히 라카인 지역의 농촌개발 사업은 라카인 지역의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였다. 또한, 미얀마 정부가 자체 예산으로 새마을 운동 자체 확산을 추진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라카인주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 자체 확산 운동을 시행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얀마 농업국 및 딴드웨 타운십 주민들은 한국 대사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12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 –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상영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동 행사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전국 순회상영으로 진행되고 있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이며 앞서 개최된 서울, 부산, 제주 상영회에서 많은 관객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마지막 전국 순회상영 개최 도시인 광주에서는 12일(목)과 13일(금)의 이틀간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ACC 시네마테크 협력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라오스 최초 여성감독 매티 도가 제작해 화제가 된 <긴 산책>은 호러 미스터리 영화로 관객들에게 묘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 작품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12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알기쉬운 베트남’을 개최한다. 부산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세안 10개국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월별로 한 개 국가의 문화를 집중 소개하는 ‘알기쉬운 아세안’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마지막 테마국가인 ‘베트남’을 주제로 개최되는 ‘알기쉬운 베트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부산에서 베트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5일(목)에는 『소소하게, 여행중독』, 『여행이 말할 수 있다면』의 저자인 문상건 프리랜서 여행작가가 ‘아는만큼 즐거워지는 베트남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여행 정보 및 관광지, 사회와 문화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주말 양일간은 tvN 삼시세끼를 통해 화제가 되었던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성인 대상의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석할 수 있는 베트남 동화 인형극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베트남 제기차기 게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
2020년에는 태국과 대만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일본에 이어 대만과 태국의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3일 라인페이(LINE Pay)가 주최한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서밋 포럼’(Mobile Payment Cross-Border Alliance summit forum)에 참석해 대만과 태국에서도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라인페이(대만·태국·일본), 페이코, iPASS와 함께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Mobile Payment Cross-Border Alliance)를 구축하고 한국, 대만, 태국, 일본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은 16만 점포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 한해에만 라인페이 이용자 및 가맹점 수가 50% 이상 성장하는 등 간편결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대만을 찾는 여행객들은 네이버페이만으로
태국은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하여 인도차이나와 미얀마, 중국 남부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태국의 정식 국명은 타이 왕국(Kingdom of Thailand)이다. 태국어로는 쁘라텟 타이라고 하며, 자유의 나라라는 뜻이다. 국토 면적은 51.3만km2로, 한반도의 약 2.3배이다. 인구는 6918만 명으로 타이어(공용어), 중국어, 말레이어를 사용한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다. 수출이 GDP의 약 59%를 차지하는 수출대국이다. 제조업은 GDP 대비 26.9%를 차지하며 경제 근대화와 함께 일본, 미국, 대만이 태국으로 생산거점을 가속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태국은 2016년부터 선진국 도약을 위한 국가 의제로 '태국 4.0'정책을 추친하며 12대 미래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태국의 경제 현황은 총 GDP 4872억 달러(약 580조 5475억 2000만 원), 1인당 GDP 7187 달러(약 856만 5466원)이며 경제 성장률은 4.1%로 점진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태국은 6.25 전쟁 당시 15708명의 전투병력을 파견한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가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 북핵 문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오는 12월 7일(토) 메가박스 제주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 –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인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인 영화주간은 앞서 11월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순회상영 세 번째 지역인 제주에서는 12월 7일(토) 하루 동안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베트남 영화로 흥행을 거둔 <퓨리>는 유명 여배우 ‘베로니카 은고’가 제작과 촬영을 담당해 베트남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액션영화인 <퓨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기록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우핀
"한국은 라오스 원조국 8위, 한국 관광객 수는 15만명의 전체 50%"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으로, 면적은 23만 6800㎢, 인구는 691만 1544명(2015년 현재),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이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반도의 교통의 요충지로 불린다. 라오스는 2019년 11월 기준 총 GDP는 184억 달러, 1인당 GDP는 2720 달러이며, GDP 성장률이 6.5%인 성장국가이다. 라오스의 경제 운용 기본 목표는 2020년까지 세계 최빈국 지위 탈피, 도농간 조화로운 발전 추구, 농업-임업-공업-서비스업의 균형발전 추구가 있다. 라오스는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로부터 2억 3500백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은 수원국으로 전체 수원국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라오스와 한국은 관광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를 맺고 있다. 현재 비엔티안 왓타이 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라오스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연간 약 36만 명인데,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이 17만 명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쟁률 41만 대 1의 퀴즈쇼 ‘Game of Toons’가 태국 신한류로 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1월 30일, 태국 대형 행사장인 센트럴월드에서 라인웹툰 연재작에 대한 단독 퀴즈쇼 ‘Game of Toons’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야옹이, 박태준 작가 등 한국의 글로벌 스타 작가 및 태국 현지 작가와 함께한 이날 행사장에는 총 41만 건의 예선 접수에서 선발된 100명의 참가자를 포함, 약 3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Game of Toons’는 라인웹툰 연재작의 작중 장면과 캐릭터 등에 대한 퀴즈 행사다. 이날 결승을 위해 모인 100명의 지원자는 네 팀으로 나뉘어 우승상금 100만 바트(한화 약 3900만원)를 위해 경쟁했다. 전체 1등 수상자에게는 52만바트, 1등을 배출한 팀의 나머지 24명에게는 2만 바트씩이 돌아갔다. 각 팀에서는 태국의 유명 아이돌 가수 ‘JJ’, 현지 인기 배우 ‘Ice’, ‘Frung’, ‘Bank’가 리더를 맡아 팀 리크루팅부터 퀴즈쇼까지 참여했다. 퀴즈는 ‘웹툰의 특정 장면이 등장한 이유’, ‘웹툰 캐릭터의 눈이 붉어지는 상황은 어떤 상황인지’ 등 평소 라인웹툰 연재작에 관심을 갖고 읽은 독자들이 맞힐
글로벌 K-POP팬들이 주목하는 한국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 2019가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FULL OF SURPRISES’를 테마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MMA 2019는 오후 6시 레드카펫부터 멜론,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채널, 카카오톡 #MMA탭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된다. 멜론과 유튜브 1theK 채널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생중계 감상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MMA탭에서 메인 화면을 포함한 총 11개의 다양한 화면을 원하는 대로 감상하는 ‘톡 프리미엄 시청’은 시청권을 보유한 이용자에 한해 시청 가능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MMA 2019’는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하며 K-Music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새로운 퍼포먼스로 매년 팬들을 놀라게 한 MMA(멜론뮤직어워드)인 만큼 리브랜딩을 진행한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무대연출과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