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한국과 아세안 기업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 기업 CEO와 아세안 주요국 정상, 정부 인사,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을 연다.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의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제 행사로, 2009년 제주도와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상회의’(25~26일)에 맞아 열린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이 모인다. 주제는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다.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비랜드 인터레스츠(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브 띠엔 록(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알레그리아 림조코(MA. Alegri
"이것이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먹거리다." 외교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했다.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둔 카드뉴스 기획이었다. 외교부가 선정한아세안 각국 대표 먹거리는브루나이의 '암부얏', 캄보디아의 '록락', 인도네시아의 '사떼', 라오스의 '카오니아오', 말레이시아의 '나시르막', 미얀마의 '모힝가', 필리핀의 '불랄로', 싱가포르의 '카야토스트', 태국의 '팟타이', 베트남의 '반미' 등이었다. 평소 즐겼던 미식가들은 물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관심을 가진 초심 미식가들도 새삼 맛을 찾아 먹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10개 국으로 연결된 아세안 10개국 국가 밸트 내 거주자는 6억 5000만 명으로 인구 세계 3위, GDP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다음인 2조 5000억 달러로 세계 5위에 달한다. 평균 나이는 29세로 한국과 일본(4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으며 경제 성장률도 5%대로 성장 중이다. 한국 신남방정책의 핵심은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단순히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부산 벡스코 1층 회의실에서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 도시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로 진행한 것이다.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하여 “이번 정상회의에 아세안 국가에서 온 이주 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함께하였으면 한다. 정부는 물론 다문화 관련 NGO나 각 대학 내 유학생 네트워크 등 민간 분야의 네트워크도 총동원해 모든 아세안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각국 대사관을 통해 자국민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아세안인들의 국내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NGO, 유학생 커뮤니티
사단법인 한베트남중소기업교류협회(회장 박창수)가 한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협회는 11월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VASME)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베트남중소기업협회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중소기업 단체다. 현재 6만 2000개의 중소기업과 전국 63성 중 57개의 지회를 갖고 있는 광역조직을 갖고 있다. 2개사의 신문사와 연구원도 근무하는 베트남중소기업협회는 지방을 빼고 285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베트남 당 및 정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와 베트남 전국에 걸쳐 거대한 조직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최대 강점이다. 두 협회의 MOU는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중소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베트남 측 대표 호아이남(Dr. To Hoai Nam) 상임부회장과 박창수 한베트남중소기업교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해외 유학파인 호아이남(Dr. To Hoai Nam) 상임부회장은 “저희 협회는 각 나라를 방문, 외국인들과의 교류가 성공적이다. 중앙정부
신남방 진출의 컨트롤타워인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가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된다. 주형철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은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대표국이고, 사무국도 자카르타에 있어 금융협력센터 소재지를 놓고 태국 방콕과 최종 경합했지만 자카르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아세안대표부 산하에 자리잡는 금융협력센터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게 된다. 특히 우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자금조달 등 금융 측면에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금융협력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기업에 보증, 보험, 정책금융 등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우리 금융의 현지 진출을 돕고,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금융협력도 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건설사 수주는 아세안이 중동을 이미 뛰어넘었다. 건설 수주, 인프라 구축 물량이 쏟아져 나올 텐데 스마트시티 구축, 커넥티비티 등의 사업들이 아세안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것을 하려면 금융이 가장 중요하다 주형철 위원장은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겸하고 있다.
한베콘텐츠협회(회장 전충헌)가 5일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및 출범 설명회를 가졌다. 신현덕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는 길은 단합이다. 주한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병원 수익의 환원 계획”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사인 신현덕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임원사인 최병익 예인피부과의원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회원사인 김미애 K치과 의원 다낭 한빛국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신현덕 원장, 최병익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김미애 다낭 한빛국제병원원장, ATOZIO 오리엔티드 인 비엣(Oriented in Viet) 최시은 K뷰티 마케팅 이사 등의 베트남 진출 현황 및 K-뷰티콘텐츠 사업계획 발표를 들었다. 또한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 회장의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최영하 대외협력이사의 K-뷰티콘텐츠 인센티브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K-치과의원 김미애 대표 원장은 다낭에 한빛국제병원 설립을 위해 투자를 해 왔으며 베트남 이주여성의 병원에서의 간호조무사 등 잡크리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가 5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 ‘아세안연구원(Korea Institute for ASEAN Studies)’을 공식 출범시켰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강화되고 있는 신남방 흐름 속에 민간차원에서 아세안 관련 전문 연구원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23년 전통의 ‘동남아지역원’을 ‘아세안연구원’으로 개편됐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정기영 총장은 “한국에서 아세안 연구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부산외대는 신남방 정책의 실현과 한-아세안 교류에서 아세안연구원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시와 부울경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지역수요기반 연구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구 부산외대 태국어과 교수는 “동남아지역원이 출발이었지만 사실상 새롭게 아세안연구원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서 “앞으로 조직을 더 확대해 국내 아세안 관련 연구자들을 한곳에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세안연구원은 앞으로 부산시는 물론, 외교부, 아세안문화원, 부산국제교류재단, 아세안 각국 대사관 등의 유관기관들과 전략적인 협력체제를 만들어
캄보디아의 제1야당 CNRP(캄보디아구국당) 삼 랑시(Sam Rainsy) 전 대표가 11월 9일 캄보디아 독립기념일에 맞추어 귀국할 예정이라고 선언해 정국이 소용돌이칠 것으로 보인다. CNRP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명령으로 강제 해산당했다. 랑시 전 대표는 현재 프랑스에서 망명 중이다.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실제 이러한 상황이 생길 경우 캄보디아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워질 우려가 있습니다”고 안전유의를 공지했다. 특히 물축제(11.10-11.12)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시위 발생시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의 한국민 안전 유의 전문 프랑스에서 망명중인 캄보디아 야권인사 '삼 랑시'가 11.9(토) 캄보디아 독립기념일에 맞추어 귀국할 예정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실제 이러한 상황이 생길 경우 캄보디아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들께서는 물축제(11.10-11.12) 연휴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시위 발생시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주시기 바랍니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분야 협력 강화와 성과 공유를 위한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를 서울서 10월 3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부대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 개최에 대해 “한-아세안 국민들에게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이라는 오늘 회의 주제가 매우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회의는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Our Forest for Prosperity and Peace’)을 슬로건으로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산림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은 인구 6억 5000만 명, 산림면적이 210만㎢에 달한다. 아시아 산림면적의 40%를 보유하여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중요한 국가들이다.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 아래 추진된 협력 사업으로는 한-인니 산림센터 설치(2011),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설치(201
중국 시장의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베트남 주요 도시에 패션의류 등 한국상품 직거래센터가 들어선다. 국제섬유신문에 따르면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일)은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으로 한-베트남 상품직거래유통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각 부처와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관련단체, 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개별 기업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경우에는 장기간 대규모 거래를 이끌어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베트남,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전략 국가 ‘상품 직거래 유통’ 기지 뜬다 최근 정부는 ‘신남방정책’에 따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 지역을 유망 시장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전략 국가로서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과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정치적 안정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내수시장 잠재력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조만간 신남방정책의 세부 지침을 확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 국내 패션의류 등 5대 유망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하고, 패션의류 등 유관 단체가 나서서 참여 기업 수요 조사도 실시할
빌보드 칼럼니스트이자 한류 메신저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지난 26일 ‘제2회 공공외교 주간’에 스피커로 초대되었다. 제프 벤자민은 빌보드 미국 본사의 팝 칼럼니스트다. 다양한 한류 스타를 해외에 소개하는 교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POP(케이팝)과 BTS(방탄소년단)를 비롯 다양한 K-POP 아티스트를 미국에 알린 일등 공신이다. 그는 강연자로 나서 ‘팝 음악의 새로운 현상, K-POP’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미국에서의 K-POP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부분은 다양한 K-POP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그 좋은 결실이 최근 몇 년간 많이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K-POP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그는 한류 잡지인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에 합류 커버스토리는 물론 케이팝을 바라보는 해외 칼럼니스트로서의 역할에 매진할 계획을 소개했다. “K-POP 칼럼니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K-POP에 대해 좋은 기사를 많이 써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K-POP 예술가들이 전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하기 위해 자신의 인간적 측면을 보여주겠다.” ‘제2회 공공외교 주간’은 한국 국제교류재단(KF)에서
박상원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이 지난 17일 태국에서 열린 ‘제7회 한-메콩 비즈니스포럼 방콕’에 참석해서 주제 발표를 했다. 태국 외교부, 태국금융감독원, 프레디 다차이(Predee Daochai) 은행연합회 회장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여 강연했다. 박 이사장의 발표는 태국 고위 관계자와 전문가 및 기업인 등 참석한 200여명의 참석자들로 “기업의 글로벌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국제회의는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탄 모니반(Dr. Tan Monivann) 부회장, 라오스 상공회의소 탄농신(Thanongsinh KANLAGNA) 부회장, 미얀마 네이 를라잉(U Nay Zaw Hlaing) 대표, 베트남 상공회의소 티튜티(MS LE THI THU THUY) 부국장이 패널로 참석해서 주제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