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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맞아 외교부 선정 '아세안의 맛' 10선

외교부 페이스북, 베트남- '반미' 인도네시아- '사떼' 등 아세안 10개국 대표 먹거리 소개

 

"이것이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먹거리다."

 

외교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했다.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둔 카드뉴스 기획이었다.

 

외교부가 선정한 아세안 각국 대표 먹거리는 브루나이의 '암부얏', 캄보디아의 '록락', 인도네시아의 '사떼', 라오스의 '카오니아오', 말레이시아의 '나시르막', 미얀마의 '모힝가', 필리핀의 '불랄로', 싱가포르의 '카야토스트',  태국의 '팟타이', 베트남의 '반미' 등이었다.

 

평소 즐겼던 미식가들은 물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관심을 가진 초심 미식가들도 새삼 맛을 찾아 먹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10개 국으로 연결된 아세안 10개국 국가 밸트 내 거주자는 6억 5000만 명으로 인구 세계 3위, GDP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다음인 2조 5000억 달러로 세계 5위에 달한다.

 

평균 나이는 29세로 한국과 일본(4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으며 경제 성장률도 5%대로 성장 중이다.  한국 신남방정책의 핵심은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단순히 아세안의 호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두 지역이 든든한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일이다.

 

어쩌면 그 출발에 아세안 각국 특색있고 미각을 자극하는 먹거리일지도 모른다.  한국 말로 '밥을 나누는것'이 '식구(食口)'다. 음식으로 더 가까워지는 아세안, 이제 식구로 한단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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