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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돌파...전년대비 32.8%↑

베트남 통계청 "역대 최대"...중국 64 만명 1위- 한국 46만 2위-미국 9만 3위

 

 

올해 1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음력설이나 뗏 연휴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통계청(GSO)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32.8% 늘어난 20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관광객이 39.9% 증가한 154만 명으로 추산됐다. 유럽 관광객과 아메리카 관광객은 각각 11.5%, 19% 늘어난 25만 9200명, 12만 5400명으로 기록됐다.


국가별로 중국인 관광객(전년대비 72.6% 상승, 64만 4700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국(전년대비 20.4% 증가, 46만 84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이 전년대비 19.7% 늘어난 9만 650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0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베트남 정부의 올해 외래객 유치 목표는 28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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