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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호치민에 3312억원 투자 베트남 최대 데이터센터 세운다

광대역통신 이용위해 4G-5G 광케이블 인프라 구축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국영 통신 기업인 비엣텔(Viettel)그룹이 호치민에 3312억원 투자 베트남 최대 데이터센터 세운다

 

하노이타임즈에 4월 25일자에 따르면 총 6조 동(2억 6,180만 달러, 3312억 2936만 원)을 투자하여 호치민시에 위치한 Hoc Mon 및 Cu Chi 지구에 베트남 최대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센터를 통해 2025년까지 호치민시 거주 전체 가구가 광대역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4G 및5G 광케이블 인프라를 구축한다.

 

행정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앙식 스마트 제어시설, 디지털 서명, 전자 계약, 전자결제 도입과 같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스마트폰 보급률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닷컴이 실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데이터센터 시장은 2019~2025년 연평균 14.64%의 복합성장률(CAGR)로 2025년 16억 달러(약 2조 249억 6000만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JLL에 따르면 FPT텔레콤, CMC텔레콤, 베트텔, 베트남포스트, 통신그룹 등 베트남 통신사들이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엣텔(Viettel)은 베트남 모바일 점유율 1위 통신사다. 2020년 베트남 상위 50개 기업 브랜드 가치’ 에서 비엣텔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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