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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소장 “전세계 가장 핫한 메콩 신남방정책 파트너”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 한국 신남방정책 기여하는 행사되었으면

“인도차이나 5개국은 인구 2억 4000만명으로 세계 가장 핫한 지역입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10월 2일 메콩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지원과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민·관·학 국제학술제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열었다.

 

박수진 아시아연구소장은 “메콩강은 전세계 가장 경제발전 급격히 이뤄지는 지역이다. 한국은 발전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메콩강 경제권 국가와 발전 노하우 전수, 평화 공영을 찾아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연구소에 메콩강 5개국가 관계자가 참석해 기쁘다. 서울대는 한국에서 가장 큰 큰 대학이고 최고 대학이다. 교수만 2200명, 캠퍼스 2만명이 활동한다. 지역 연구 전문가도 많이 배출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학계의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기업 등 사회와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가를 연결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해 신남방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 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메콩 관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으로 구성된 메콩지역은 경제발전의 잠재력과 기대가 큰 지역이다. 메콩지역 국가의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중소중견기업(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s)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MSMEs에게 메콩은 새로운 시장이며, 메콩지역 MSMEs에게 한국은 사업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지원받을 수 있는 파트너이다.

 

이날 행사는 세션1에서 메콩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네트워크(사회 서울대 김영선), 세션2에서는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메콩지역 농업분야 중소기업 육성방안(사회 김홍구 부산외대), 세션3에서는 중소기업 성장과 진출의 애로사항과 극복방안: 제도적, 법적, 문화적 이슈들(사회 박번순)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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