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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다낭에 ‘자동차부품 R&D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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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사업본부 다낭시에 자동차부품솔루션 R&D센터 건립 MOU '잰걸음'

 

LG전자가 다낭시에 ‘자동차부품솔루션 R&D센터’를 건립한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베트남법인은 지난 6일 다낭시 투자진흥공사와 자동차부품 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29일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와 가진 간담회에서 베트남에 새로운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이 있으며 수도 하노이엔 R&D 조직이 있다. 하노이 개발센터는 약 300명 규모다.

 

다낭(Da Nang)은 베트남 중부 지역 중심 도시로, 한국 정부에서 설립을 지원한 IT 관련 기술대학이 있다. 다낭은 또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지난해 다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00만 명 이상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0%를 차지하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부문은 내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모터, 인버터 등 전기자동차용 구동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VS 부문 매출은 2조 2315억원에 이른다.

 

다낭시 투자진흥청은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투자자문 기관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LG VS에서 다낭 지역에 전장 사업 R&D센터 설립 요청이 있을 시 투자자문 및 절차 등을 지원해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LG 그룹 및 계열사, LG 협력사들이 다낭 투자 수요가 있을 시 투자 환경 조사에 적극 협조한다고 되어 있어 행보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승민 LG VS 사업 본부장은 “전장 사업 분야 R&D센터에 대한 새 스토리를 다낭에 만들고 싶다”면서 “다낭시는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분야 및 산업 부품 개발 분야에도 큰 발전을 이룬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후인 티 리엔 프엉(Huynh Thi Lien Phuong) 다낭시 투자진흥원장은 “LG-VS는 시장 연구와 투자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우수한 투자기업”이라며 “정보기술 및 첨단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유치를 우선하는 다낭시의 사회경제발전 마스터플랜과도 부합한다”고 환영했다.

 

 

현재 LG전자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 대표사무실을 두고 있다. 베트남 내 법인 및 공장 8개 가운데 7개가 하이퐁시 짱주에(Trang Due)산업단지에 있다.

 

LG전자는 2014년 하이퐁시에 ‘LG 하이퐁 캠퍼스’를 세우고 가전과 스마트폰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경기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이전하기로 했다. 2028년까지 총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를 투자해 신축·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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