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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BC코리아, 김천 에어백 생산공장 기공식

2024년까지 1000억 원 투입해 공장 설립…300여 명 일자리 신규 창출 예상

 

㈜현대ARC코리아의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 생산공장이 김천에 들어선다.

 

지난 3일 ㈜현대ARC코리아는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ARC코리아는 한국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오토모티브㈜의 합작사다.

 

현대ARC코리아는 2024년ᄁᆞ지 1000억 원을 투자해 7만7천619㎡ 부지에 지상 1층 2만㎡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김천시 김충섭 시장, 현대글로벌모터스 배성윤 대표이사, 현대ARC코리아 권성희 대표이사, ARC모터스 곽진규 한국지사장과 경상북도 도의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 예정인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제조에 핵심 소재인 인플레이터는 제작하는 공장이다. 현재 인플레이터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ARC코리아는 미국 ARC사로부터 인플레이터 제조 원천 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2년 내에 자체 제품을 생산,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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