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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판매 부진에 아산공장 임시 휴업한다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휴업

 

현대자동차 그룹이 아산공장을 5일간 휴업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의 산실’로 불리는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최근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따라 재고 조정을 위해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설에도 아산공장은 쏘나타 판매부진에 휴업을 결정했었다.

 

그랜저는 최다 판매 차량으로 이름을 올릴 수준이지만 쏘나타는 기아차의 K5 판매량에도 못 미칠 만큼 부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물량 조절 차원으로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이슈인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휴업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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