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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수세소 대사 책 ‘아세안 중심성’ 한국어 번역 발간

한-아세안센터, 전 주아세안 필리핀 대표부 대사...한-아세안 대화 35주년 기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엘리자베스 P. 부엔수세소 대사의 책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을 한국어로 번역 및 발간했다.

 

저자인 엘리자베스 P. 부엔수세소 대사는 전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 SOM) 대표 및 상주대표위원회(Committee of Permanent Representatives : CPR) 의장이자 전 주아세안 필리핀 대표부 대사다.

 

아세안 중심성의 영문판은 2021년 싱가포르의 ISEAS-유소프 이삭 연구소(ISEAS-Yusof Ishak Institute)에서 처음 출간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아세안 중심성’은 아세안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외교관인 저자가 아세안 회원국 및 대외 파트너들과의 외교에서 ‘아세안 중심성’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들을 자문화기술지적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며 그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자문화기술지적 연구(Autoethnography)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자서전적 학술 저술의 한 장르다.

 

저자는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다자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아세안 중심성이라는 개념이 아세안과 한국을 포함한 대외 파트너 국가들의 상호존중과 주권적 존엄성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대아세안 외교정책과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계기로 더욱 깊어질 양 지역 관계를 기대하여,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아세안을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아세안센터 또한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센터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협력을 가속화하여 한-아세안 간 지속 가능하고 동등한 파트너십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번역판은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 P. 부엔수세소(Elizabeth P. Buensuceso)는?

 

현재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 수립를 위한 고위급 태스크포스에서 현인(Eminent Person)으로 활동하고 있다. 42년간 필리핀 외교부에서 근무했으며, 6년 동안 주아세안필리핀 대표부 대사 및 상주대표로 활동하였다.

 

이전에는 라오스, 노르웨이 주재 필리핀 대사 및 덴마크, 아이슬란드 겸임 대사를,필리핀 외교부 차관과 필리핀 아세안 SOM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립 필리핀대학교에서 문학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아세안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에는 필리핀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대십자 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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