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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태국 재계 1위 CP그룹과 물류사업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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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물류 현장에 최초로 전기 트럭 도입 "현지 물류시장 공략"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물류시장을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CP그룹은 태국 재계 1위 기업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10% 가량을 차지한다. 두 회사는 올해 안으로 CP그룹이 태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 상품 운송에 전기 트럭(EV)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태국 물류 현장에 전기 트럭이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16일(한국시간) CP그룹 유통 계열사인 CP올(CP ALL)의 물류 자회사 올나우(All Now)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인 것을 감안해 양국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코삭 차이라스미삭(Korsak Chairasmisak) CP올 집행위원회 의장(Chairman of Executive Committee)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관계자가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며 협업 의미를 더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거대 경제영역인 아세안(ASEAN)시장에서 친환경 물류 시장을 열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선 2018년 아시아 물류 허브(Hub) 싱가포르에 진출하며 시장 공략의 초석을 놓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동남아 첫 해외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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