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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3차 은행업 문 활짝, 한국 4개 은행 등 입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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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대만-태국-중국 등 13개 은행들 공개입찰 참여...지점 면허 1개 우선 허용

 

미얀마 정부가 3번째로 은행업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국민-기업-하나-산업은행이 각각 도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금융당국은 지난 7일 회의를 소집해 은행업 라이선스를 허용할 기업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후 주말 간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결정은 라이선스를 신청한 국가에 공식적으로 통지된다.

 

미얀마의 은행업 개방은 2014년과 2016년에 이번이 3번째로 미얀마 내 은행업 경쟁 입찰을 통해 입점할 기업들이 결정된다.

 

지난 1차 2차와는 달리, 3차에서 법인 설립과 소매금융 영업을 허용해주어 금융업의 허용 범위를 늘렸다는 차이점이 있다.

 

법인 형태로 은행업에 진출할 경우 10개의 지점과 ATM 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최소 납입자본금은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 원)이다. 지 점면허는 1개 지점 설립이 우선 허용된다. 이중 4000만 달러(한화 약 477억 원)은 무이자로 2년간 미얀마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된다.

 

이번 3차 입찰에는 한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 13개 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는 이 중 10개의 은행들에 인가와 라이선스 발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4개의 은행들이 공식 입찰제안서(RFP)를 제출했다. 4곳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미얀마 법인 라이선스를 신청했고,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은 지점 영업을 신청했다.

 

현재 미얀마는 13개의 외국 은행에 미얀마에 은행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2014년에 호주, 일본, 싱가포르,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의 9개 국가 은행에 허가를 내줬고 2016년에는 베트남, 대만, 한국, 인도의 4개 국가 은행에 허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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