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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엔쑤안푹 총리 참석, ‘베한기업가 및 투자협회’ 신년회 성황

트란하이린 회장과 면담 격려...내수-해외 기업 연결 베트남 경제 기여 당부

 

“재외 베트남 교포위원회 신년회, 내수-해외 기업 연결고리다.”

 

‘베한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가 응엔쑤안푹 베트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회를 가졌다.

 

베트남 공산당,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한 응엔쑤안푹 총리는 “재외 교포들이 신년 때 모국에 돌아오는 것에 대해 기쁘다. 신년회는 베트남 국민 마음속의 따뜻함을 보여 주는 행사”라고 말했다.

 

VKBIA는 베트남과 한국의 기업, 기업가가 모이는 영업 사회조직이다. 두 나라의 기업의 연결고리다. 한국 기관, 베트남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경제-무역-투자협력촉진 등을 목표로 하여 양국간의 수출입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협회의 활동들 중에 베트남 기업의 이미지 홍보로 한국의 관심을 끌어 투자 유치하여 경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있다.

 

응엔쑤안푹 총리는 “교포들이 건강하고 성공하고, 공산당, 정부의 관심을 잘 이해해서 기쁘다. 조국전선위원회, 지방 정부들에게 교포들이 고향에서 신년회를 잘 맞을 수 있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교포들은 주재국 사회에 융화되며 주재국의 정부에 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가 정부의 관계자들은 베트남 교포가 부지런하고 법률을 잘 준수한다는 것을 칭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교포들 중에 많은 교포가 위대한 과학연구성과를 따고 외국에서 유명한 교수가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특히 응엔쑤안푹 총리는 베트남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는데 교포들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감사했다. 그는 “교포들이 모국에 많은 관심을 주고 항상 사랑, 단결, 도움 특히 언어, 글자, 의류, 음식, 민요공연 등 전통문화를 보존해 온다. 베트남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경제 측면을 보면 교포들이 무역 활동을 해 베트남 제품을 외국에 많이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교포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고향신년회’는 외교부 소속 재외 베트남 교포위원회에 의해 매년 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외국에서 생활하고 근무하는 교포들에게 큰 관심 및 기대를 끌어왔다. 전세계 베트남 교포들에게 연말 선물 뿐만 아니라 교포의 신년 귀국 소원을 이룬다는 의미의 활동이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의 국가부주석 응엔티옥틴이 행사에 참석하고 공산당의 관계자, 조국전선 위원회, 각부서 대표자,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였다.

 

참석한 베트남의 국가부주석 응엔티옥틴도 신년회 축사 발표했다.

 

“모국은 신령한 소리이다, 정이 깊은 고향이 우리 한 사람마다 마음속에 새겨져있으니 어디가든 베트남 국민과 동행한다. 국민이 ‘동(同)’ 자를 염두해야 한다. 동정(同情)-동력(同力)–동심(同心)-동맹 (同盟), 단결-단결-대단결, 성공-성공-대성공”

 

 

베트남의 국가부주석 응엔티옥틴은 신년회 축사에서 “내수-해외 국민이 항상 애국심, 단결심, 민족자존심, 노력의지를 갖고, 베트남 위세를 높이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신년을 맞이하는 바쁜 분위기 속에 총리와 부주석이 참석해 신년회를 치렀다.

 

VKBIA 협회장 트란하이린은 “베트남과 한국간의 기업, 기업가들이 모여 손잡고 앞으로 나가겠다. 영업, 투자, 무역촉진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기업가들이 2020년에 접어들여 내수-해외 기업을 연결하여 베트남 경제가 전세계 경제와 통합하도록 하기로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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