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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빈 대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별세…향년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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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신발 나이키 OEM 납품 유명, 서울삼성병원서 폐암 치료 중 병세 악화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 박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에서 귀국해 한 달 전쯤부터 지병인 서울삼성병원에서 폐암에 대해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며칠 동안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박 회장의 빈소는 자택이 있는 경남 김해시 소재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차려질 예정이다.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태광실업그룹은 1994년 베트남 동나이성에 첫 국외 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처음 2조 원을 넘긴 2조 2688억 원이었다.

 

베트남에서는 국빈 대우를 받았던 고 박 회장은 나이키 전체 신발의 10% 넘는 수량을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태광실업 오너로 유명하다.

 

나이키 납품회사로 최우량 회사로 한 달 전에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2배 이상 키운다고 발표했고 계열사인 정밀화학소재기업 휴켐스도 새로운 공장 신축을 알렸다.

 

박연차 회장은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지냈고 수출과 납세 등으로 대통령표창, 금탑산업훈장 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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