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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싱가포르 법인 '차이' 153억원 유치 성공 "아시아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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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권도형 테라 창업자 싱가포르 설립...간편결제 서비스 해외 진출 교두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싱가포르 법인에 1300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이페이홀딩스는 스테이블 코인 테라(Terra)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권도형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법인으로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는 선택을 하고 2019년 6월부터 운영사인 차이 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과 협력하고 있다.

 

차이페이홀딩스는 한국 벤처 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총 1300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컴퍼니케이(Company K Partners), 스톤브릿지 벤처스(Stonebridge Ventures), 원익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트가 참여했다. 해시드(Hashed)도 합류했다.

 

 

설립 당시 자본금 2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 원)였고 지분은 신현성 대표와 권도형 이사가 각각 절반씩 나눠 가지고 있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 90배 가까운 가치 상승을 이루어냈다.

 

차이가 서비스 개시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을 돌파하고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기존 2.5~3% 의 수수료율보다 낮은 1%의 결제 수수료율 제공으로 티몬, 신세계, 야놀자 등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CU 등 국내 생태계를 늘려가는 점이 투자의 성공 요소로 꼽혔다.

 

싱가포르 법인에 투자된 자금은 차이페이홀딩스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차이페이홀딩스는 2021년까지 아시아 11개국가 서비스를 목표로 2020년 상반기에 싱가포르, 홍콩, 몽골, 태국, 대만,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진출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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