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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전자출원 서비스 ‘특허로’ 모바일로도 나왔네

특허로 모바일 서비스 개시, 블록체인 기반 중계 서버로 휴일에도 24시간 사용 가능

 

특허청이 기존 특허 등록 서비스인 특허로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재개편해서 공개했다.

 

특허청이 서비스하는 전자출원 홈페이지 특허로가 개편을 마무리했다. 개편된 특허로는 상표출원부터 통지서 수신, 수수료 납부, 심사처리 현황 조회, 등록블 발급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허로는 단순하게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 뿐 아니라, HTML5 기술의 반응협 웹으로 화면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 환경에 맞는 UI를 제공하고 공인인증서, 디지털 원패스 등으로 간편 인증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출원데이터 자체는 블록체인 기반의 출원 중계서버에 구축해 휴일을 비롯해 하루 24시간 무중단 출원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초기화면에서 직접 사용자의 선호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특허로의 환경 적응을 위해 기존 특허로에서 1달간 병행 운영을 하면서 신규 서비스로 접근을 안내하고, 특허를 비롯해 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에도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우선은 상표 분야에서 모바일 출원을 시작했지만, 조만간 특허-디자인 등 모든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미래를 바꾸는 큰 발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즉시 그 현장에서 ‘특허로’에 접속해 출원이 가능하도록 해서 지식재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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