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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모바일로 부활한다? ‘싸이월드Z' 운영권 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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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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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 정상화 예정

 

대한민국 대표 SNS였던 싸이월드(Cyworld)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5개 기업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싸이월드Z'가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에게서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했다.

 

싸이월드Z는 2월 중으로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기존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을 밝히고 20201년 중으로 모바일 3.0 버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 역시 매각 대금을 통해 임금문제를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싸이월드Z는 종합엔터테이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1999년 처음 등장한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를 통해 2000년대 국내 대표 SNS로 성장했고 3200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국내에 진출한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SNS 시장을 장악하면서 싸이월드는 점유율 하락을 거쳐 2019년 10월 서비스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싸이월드 부활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분사하면서 싸이월드는 상당량의 데이터가 유실됐다. 또한 중간 중간 팀이 바뀌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복구해야 하는 데이터가 상당량 존재해,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건지가 남아있다.

 

또한, 싸이월드 코인으로 알려진 클링(Clink)과의 관계도 정리해야 한다. 클링은 싸이월드의 블록체인 사업으로 내세워진 가상자산이었으나, 제대로 된 사업을 진행도 못한 채로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있다.

 

클링이 싸이월드의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한 만큼, 싸이월드Z와 클링 사이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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