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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KTX에 방탄소년단 ‘정국 중국팬’ 생일축하 랩핑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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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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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부선 한 KTX 20량 전체를 정국 생일 축하광고...빌보드 1위 '겹경사'

 

"생일날 빌보드 핫 100 1위와 KTX 랩핑 광고 생일축하로 행복해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중국팬들이 이색적인 생일 축하를 해 글로벌 ‘아미’(BTS 팬클럽)뿐만 아니라 일반 승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7인조 아이돌그룹 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랩핑(wrapping) 광고가 경부선을 쾌속 질주했다.

 

마침 8월 31일(현지 시각) BTS는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오르면서 K-POP 새 역사를 새로 썼다.

 

20량짜리 KTX 한 편성에 랩핑한 광고는 앞쪽 기관실에서 뒤쪽 기관실까지 388m 길이의 열차 양측 전체에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사진을 붙였다.

 

 

랩핑 광고는 실사 출력한 광고 디자인이나 광고 내용을 건물 또는 버스-택시-지하철 같은 교통수단 등에 부착해 홍보하는 방식이다.

 

이 광고는 정국의 중국 팬클럽에서 코레일 유통을 통해 요청했다. 비용은 순수 광고비와 랩핑 광고 제작·부착·철거 비용을 합쳐 금액은 약 8000만원 가량 된다.

 

KTX에 랩핑할 광고의 사진과 문구는 중국 팬클럽에서 직접 제작했다. 랩핑 광고를 부착한 열차는 정국의 고향이 부산인 점을 고려해 서울~부산 간 노선에 이달 말까지 한 달간 투입된다. 1일 오전 8시 30분에 행신역에서 처음 출발하며 하루 4차례가량 운행된다.

 

이 랩핑 KTX 차량을 직접 본 박진호 디지털복원가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오송역에서 KTX를 기다렸는데, KTX 외벽 전량이 BTS의 정국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한국 그리고 아시아 아니 전 세계의 그 어떤 고속철도차량(신간센, 떼제베)에 가수를 이렇게 데코레이션할 수 있을 것인가? 오로지 BTS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듯 BTS는 세계 음악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은 빌보드 ‘핫100’ 1위 기념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데이에서 “생일에 너무 큰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참 태어나길 잘 한 것 같다. 어머니, 아버님께 감사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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