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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삿갓맨이 떴다...산업다아라 민간외교관 맹활약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현지 매체들도 삿갓맨 활동 주목

 

“베트남 기계 부품산업을 위한 특급도우미 삿갓맨이 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비마프: 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2019)에도 삿갓맨이 맹활약했다.

 

 

VIMAF2019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전시회로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베트남은 국가적으로 미래 경쟁력을 위해 ‘부품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 전시회 현장에서 산업다아라의 ‘삿갓맨’(김영환 대표)도 등장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전시산업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 내 산업전시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어느 순간 등장하는 삿갓맨, 도포과 삿갓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는 이번에도 새벽 비행기를 타고 호치민에 날아가 전시장을 누볐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도 삿갓맨의 활동을 영상으로 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삿갓맨은 최근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러시아와 중국, 태국,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까지 참가해 한국 기업을 알렸다. 평소 보여주기식보다 저비용으로 최고의 마켓으로 활용해 기업 특색에 맞게끔 사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하고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와 아세안 10국을 포함한 ‘신남방 국가’들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많은 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남방 국가 중 베트남은 한국 제3위의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기진회, 이하 기산진), 코엑스(COEX)가 공동 주최한 베트남전시회 VIMAF2019는 국내기업 155개 업체를 포함한 총 255개 업체가 465부스로 참가했으며, 14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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