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독일 에어택시 '릴리움', 3055억 원 규모 투자 날개 날았다

URL복사

투자

전체기사 보기

기존 예상보다 모자란 3055억 달러 투자금 유치 성공, 상용화 속도 낸다.

 

독일의 전자 비행 택시 비즈니스 업체인 릴리움(Lilium)이 서비스 설계 및 테스트를 위해 2억 4000만 달러(한화 약 305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술 산업 전문지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릴리움은 하늘을 나는 택시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하고 출시 예정인 2025년까지 전기 항공기 설계를 마치고 생산 설비를 갖추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움은 4억 달러(한화 약 5092억 원)에서 5억 달러(한화 약 6365억 원)의 투자 유치를 시도했지만 실제 모금된 금액은 2억 4000만 달러로 예상치보다는 낮게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신규 투자가 아닌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텐센트를 비롯해 아토미코(Atomico), 프레지스트(Freigeist), LGT 등이 참여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릴리움은 100km로 비행과 수직 이착륙(VTOL)이 가능한 항공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달걀 모양의 전기 항공기 릴리움 제트는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고, 비행기 꼬리, 항공기의 방향타, 프로펠러, 기어박스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릴리움 제트는 시속 300km의 속도로 최대 300km의 거리를 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행 택시 산업은 도요타, 우버, 현대차, 에어버스, 보잉 등 항공사와 자동차 기업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경쟁하고 있다.

 

예상되는 신규 시장은 2040년까지 1조 5000억 달러(한화 약 190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직결되어 있어 관심도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안전성에 대해 명확한 검증이 된 바가 없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인 법제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릴리움에서 개발된 항공기가 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