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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베트남 프로축구리그 스폰서 3년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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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리그 공식 명은 LS V리그1과 LS V리그2...기업 이미지 상승 기대

 

한국기업 LS그룹(회장 구자열)이 베트남 프로축구리그(V리그)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LS그룹은 지난해 12월 24일 하노이에서 베트남프로축구연맹(VPF)과 3년간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V리그 공식 후원사를 맡아왔다. 이번 계약으로 후원금 규모도 커졌고, 계약기간도 3년으로 연장되었다. 후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 베트남 최고인기 스포츠 ‘축구’ 후원, LS 브랜드 인지도 제고

 

LS그룹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인 프로축구 후원을 통해 LS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주요 계열사의 비즈니스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쩐안투(Trần Anh Tú) 베트남프로축구연맹 회장은 “베트남이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대회를 원만하게 치러낸 것에 대해 후원사가 매우 만족해 했다. 후원 계약 연장을 원했다”고 밝혔다.

 

김종필 LS비나 대표는 “2020년 많은 대회가 취소됐지만 베트남 정부의 효과적인 방역 정책으로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고 평가하며 “LS는 V리그의 후원사로 지역 프로축구와 국가 경제 활성화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원 계약에 따라 다음 시즌 리그의 공식 명칭은 LS V리그1과 LS V리그2이 된다.

 

상위리그인 V리그1의 새로운 시즌은 1월 16일부터이며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V리그2는 12개 팀으로 4월 개막 예정이다.

 

앞서 1월 9일에는 지난 시즌 V리그1 챔피언 비엣텔과 지난 내셔널컵 우승팀 하노이FC가 맞붙는 슈퍼내셔널컵이 열린다.

 

■LS그룹, 하노이-하이퐁-동나이에 LS전선-LS산전LS엠트론-LS메탈 등 현지법인 운영

 

LS그룹은 1996년부터 베트남에 진출 하노이, 하이퐁, 동나이 등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등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LS전선은 2019년 기준 베트남 현지법인 매출액은 약 8억 달러(약 8704억 원)에 이른다.

 

 

실제 베트남 축구는 외국인 감독 최초로 2급 노동 훈장을 받은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과 호치민시티FC 준우승을 한 정해성 감독 등 ‘축구한류’가 뜨거운 지역이다.

 

박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맡아 축구가 '국기'인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다. 그는 AFC U23챔피언십 준우승(2018), AFF 스즈키컵 우승(2018), 2019 아시안컵 준준결승, 30회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금메달의 성적으로 베트남 축구 황금기를 열었다.

 

특히 SEA게임 금메달은 60년만의 베트남 우승으로 그토록 갈망했던 묵은 숙제를 풀어내 '국민영웅'이라는 명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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