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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문화재단, 한-베 문화협력 '특급도우미' 떴다

28일 주한 베트남관광청 개청식서 발대식...민간교류협력 시스템 집중

 

"각계각층 지도자들과 일반 시민사회에 한국-베트남의 가교가 되겠다.”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개청식이 열린 6월 28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특별한 문화재단이 발대식이 열렸다.

 

리 쓰엉 깐(한국명 이창근)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대표를 맡아 총본부를 역할을 맡고, 각 문화산업 전반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맡은 ‘특급도우미’가 교류지원을 맡기로 나선 것이다.

 

강진무 한베문화재단 이사장은 “국제적인 교류의 최일선에서 양국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문화산업 전반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각 지방정부에 이르기까지 교류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베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은 실효적인 민간교류협력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줄 각계각층 지도자들과 일반시민사회에 한-베트남 국제교류의 본질을 이해시키고 양국의 협력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복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레저, 뷰티, 미용산업 발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관광청을 개청했다.

 

현판식에 이어 축하공연 등 개청 행사에는 베트남 체육부 장관 응우엔 응옥 티엔(Nguyen Ngoc Thien), 응우엔 부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와 문화체육부 하반 시우 베트남 관광청 부청장과 응우웬 푸엉 화 문화체육부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양우 문화관광체육부 장관(대독 김현환 관광정책국장), 전 베트남 한국대사였던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홍보대사인 ‘워킹맘, 육아대디’로 알려진 배우 김하린, 행사 후원사인 동아제약, 인투온, 센터재단, 세종라이프, BBQ 관계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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