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가 ‘친환경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응답하라, 스마트 CT(Creative Touring) 안동!’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2월부터 12월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한 해 동안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중‧소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안동시는 송하동, 옥동, 하회마을을 비롯해 주민 체감은 물론 관광인프라가 밀집된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교통, 환경과 관련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 지역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시문제를 반영해 교통과 환경을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교통분야는 수요 응답형 버스, 스마트 정류장을 도입한다. 편리하고 기다림 없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분야는 스마트 자동수거 솔루션, 에코 클린 하우스 솔루션을 적용해 쾌적한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체
“관광도 한류다. 이곳이 한국 찾은 외국인이 꼭 가봐야할 대표 관광도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 1곳,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 총 5곳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은 2019년에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서울 중심을 벗어나고, 동남아뿐이 아니라 유럽 관광객들도 편하게 찾는 방한 관광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해야 한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 부산 인프라 최고, 강릉-전주 전통유산 높은 점수, 안동-목포 지역 특화 문체부는 이번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위원회는 사전 평가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