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함께 TV․전장 사업을 위한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5월 31일 LG전자는 텐스토렌트와 LG의 프리미엄 TV 및 차량용 제품, 텐스토렌트의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차세대 RISC-V와 AI 및 비디오 코덱 칩렛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텐스토렌트는 AI 칩 개발 전문 스타트업으로 AMD와 테슬라․인텔(Intel)에서 아키텍처 설계를 경험한 짐 켈러(Jim Keller)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LG전자의 미래 프리미엄 TV를 포함해 고성능 차량용 칩과 스마트 제품에서 AI 기능과 고성능 컴퓨팅을 구동하는 데 최적화된 텐스토렌트의 AI 및 RISC-V CPU 기술을 제공받게 된다. TV 시스템온칩(Soc)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LG전자의 비디오 코덱 기술을 이용해 LG전자는 향후 텐스토렌트 데이터센터 제품에 비디오 처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칩렛 혹은 IP 수준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양사는 기술 협업을 재정의할 칩렛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반도체 설계, 개발, 테스트 및 배급을 위해 협력한다.
<이 기사는 2023년 05월 31일 16시 5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배두용)가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를 출시한다. LG 스탠바이미 Go(모델명: 27LX5)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이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의 제품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
5월 31일 인터파크는 2023년 4월 거래액이 2,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거래액인 1,268억 원과 대비해 104%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과 비교해도 18% 증가한 추세다. 인터파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여가 수요가 되돌아온 것으로 분석했다. 그간 인터파크는 해외여행 리오프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믹스 왕복 항공권 서비스, 개인 여행객을 겨냥한 자유일정을 더한 세미 패키지 등과 같은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여왔다. 또한 국내외 유명 공연․전시 인벤토리를 활용해 증가하는 여가 수요를 선점하려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과 고객 혜택 등을 통해 거래액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 30일 ‘통계청’(청장 한훈)이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국 가구 중 적자 가구 비중은 26.7%로 집계됐다.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 중 62%가 2023년 1분기에 적자 살림으로 나타났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큰 가구를 의미하고,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 연금, 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을 뺀 개념이다. ‘소비지출’은 식료품, 의류, 주거, 가정용품, 교통, 통신, 교육 등 일반적인 형태의 지출을 의미한다. 2023년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저소득층 중 적자 가구 비중은 62.3%나 됐다. 이는 다섯 가구 중 세 가구가 적자 가구인 셈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1분기 기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분기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85만 8,000원이었지만, 소비지출은 이를 훌쩍 넘어선 131만 9,000원으로 적자는 46만 1,000원이다. 1분위 가구의 소득은 1분기에 3.2% 늘어나는 데 그쳤고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7%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소득은 1.5% 감소했다. 반면 소비지출은 13.7% 증가했다. 특히 오락․문화 지출이 4
5월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로부터 솔리리스(Soliris)와 바이오시밀러‘에피스클리’(SB12)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혈액학 분야의 1번째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 3월 30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허가 ‘긍정의견’을 획득했고 그 후 약 2개월만에 최종 품목허가가 이루어졌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로,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2022년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5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에피스클리 허가로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자가면역, 종양,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질환 치료제 분야를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체류 기간이 8개월로 연장할 방침이다. 5월 30일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외국인 계절 근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계절근로제’는 파종․수확기 계절적 농어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가 2015년 도입한 외국인 고용 촉진 제도다. 구인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고용 가능 기간이 5개월로 다소 짧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법무부는 농식품부의 건의에 따라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1회에 한 해 3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해 최대 8개월까지 취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즉, 현행 5개월에서 가장 긴 3개월을 연장하면 최대 8개월이 된다. 법무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법령을 개정하고, 부칙을 통해 적용 대상을 이미 입국해 체류 중인 계절 근로자에게도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5월 24일 법무부는 추가 계절근로자를 12,869명 배정했다. 2022년 배정한 상반기 계절 근로자 26,788명에 더해 계절근로자를 다수 확보함에 따라 농어촌 구인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절근로제로 취업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면서 관리에 대한
게임업계와 블록체인 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P2E(Play To Earn)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게임학회와 같이 직접적인 이권이 얽힌 것과는 다른 이익단체가 나서 입법 기관의 빠른 입법 활동을 촉구한 것이다. 아래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성명문 전문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성명 1. 온라인 게임 내 환금성을 목표로 하는 P2E [Play to Earn] 기반의 가상자산 거래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핵심인 게임산업이 병들어가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게임 확률형 아이템 기반의 신종 게임코인 등을 활용한 각종 상품거래, 카지노 게임머니 교환, 가상자산의 금융․중개 거래까지도 가능한 P2E 기반의 사행성 게임물 근절 및 예방, 이용자 보호를 촉구해 왔다 2. 현행 게임산업법 및 사행행위규제법은 경마․경륜․카지노 외에도 온라인 게임 내 △베팅․배당을 내용으로 하는 P2E 기반의 가상자산 거래, △확률형 게임 아이템을 사실상 사행성 게임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게임산업 진흥과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립코자 함이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뿐만 아니라 P2E 게임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자율규제”라는 미
지난 5월 26일 패션 아웃렛 모다아울렛이 본격 캐릭터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롯데의 벨리곰 등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갈 수 있는 자체 캐릭터 제작으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모다아울렛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곰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마스코트 캐릭터로 ‘모모’와 ‘다다’가 선정됐다. 모다아울렛의 새로운 캐릭터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소비자의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가 적극적으로 반영돼 귀여움을 뽐낸다. SNS 활동외 네이버 스티커 수다쟁이 모모와 환상의 짝꿍 다다를 출시하여 팬덤을 넓혔다. 모모와 다다 스티커는 24종으로 네이버 OGQ마켓에서 모모다다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등 네이버에 연동된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고, 모모다다의 팬이 되면 앞으로 추가되는 신규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어린이날 이벤트로 증정한 리무버블 스티커는 약 1,400개가 지급됐다. 모모다다 굿즈는 매장에서 카드사 결제 제휴 이벤트로 증정하고 있는 선크림과 떡메모지, 그립톡, 리무버블 스티커, 디퓨저 등이 있다.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모모와 다다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