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빗(Korbit)이 KYC를 위해 신한SIGN을 도입했다. 6월 1일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 등을 위한 용도로 신한SIGN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 중 최초로 사례로 본인 인증과 입출금을 위한 다중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이 신한SIGN을 통해 가능해졌다는 것이 코빗의 설명이다. 신한SIG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의 준수를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이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받은 신한은행의 인증 서비스다.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깁나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이용자를 식별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자서명과 간편인증의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코빗 오세진 대표는 “신한SIGN 서비스 도입으로 코빗 고객은 기존 ARS 전화를 통한 다중 인증 방식 대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해졌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6월 2일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총장 제이슨 해이터)는 새롭게 개설된 도서관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총장 제이슨 해이터)는 미국 뉴욕에 본교를 둔 명문학교로 2012년 상암동에 개교, 모든 교과과정(5~19세)에 대해 국제공인 교육과정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인증을 받은 학교이다. 도서관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 개관식에는 후원자들과 드와이트 커뮤니티의 속해 있는 특별 회원들, 외교관들이 도서관에 모여 개관을 축하했다.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는 세계 곳곳에 대한 책을 끊임없이 확장, 2층짜리 책 탑으로 구성됐다. 제이슨 해이터 총장은 개회사에서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는 우리 커뮤니티 전체의 공동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여러분들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21세기 학습의 새로운 중심지에서 탐구하고 협력하는 것에 기대가 된다. 이곳은 전통적인 일반 도서관과 달리 일상의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견하는 장소로 우리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부로 있는 것은 오늘날 서로 연결된 세계
6월 2일 빗썸의 빗썸경제연구소가 마지막 리포트 ‘과거 사례로 알아보는 SEC vs. 가상자산 리플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발행했다. SEC-리플랩스 소송 결과 예측을 통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와 리플랩스의 소송 결과에 상관없이 리플의 거래 자체는 존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과거 SEC가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문제 삼아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취한 24건의 사례들의 사실관계와 고소장, 판결문 등을 분석하고, 과거 SEC 근무 경력이 있는 변호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리플의 향후 행보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보고서는 리플랩스가 재판에서 패소하더라도 미국 유통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SEC는 리플 재단의 투자자금 모집 등을 문제 삼아 미등록증권 발행 및 판매 행위 등에 해당하는 미국 증권법 5(a), 5(c) 위반을 이유로 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①과거 동일 혐의를 받았던 재단들이 벌금형 등을 부과 받았을 뿐 상장폐지 되지 않았으며, ②SEC는 소 제기 시부터 현재까지 법원에 리플의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요구하지 않고 있다. 또 ③그간
LG전자는 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함께 TV․전장 사업을 위한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5월 31일 LG전자는 텐스토렌트와 LG의 프리미엄 TV 및 차량용 제품, 텐스토렌트의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차세대 RISC-V와 AI 및 비디오 코덱 칩렛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텐스토렌트는 AI 칩 개발 전문 스타트업으로 AMD와 테슬라․인텔(Intel)에서 아키텍처 설계를 경험한 짐 켈러(Jim Keller)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LG전자의 미래 프리미엄 TV를 포함해 고성능 차량용 칩과 스마트 제품에서 AI 기능과 고성능 컴퓨팅을 구동하는 데 최적화된 텐스토렌트의 AI 및 RISC-V CPU 기술을 제공받게 된다. TV 시스템온칩(Soc)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LG전자의 비디오 코덱 기술을 이용해 LG전자는 향후 텐스토렌트 데이터센터 제품에 비디오 처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칩렛 혹은 IP 수준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양사는 기술 협업을 재정의할 칩렛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반도체 설계, 개발, 테스트 및 배급을 위해 협력한다.
<이 기사는 2023년 05월 31일 16시 5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배두용)가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를 출시한다. LG 스탠바이미 Go(모델명: 27LX5)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이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의 제품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
5월 31일 인터파크는 2023년 4월 거래액이 2,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거래액인 1,268억 원과 대비해 104%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과 비교해도 18% 증가한 추세다. 인터파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여가 수요가 되돌아온 것으로 분석했다. 그간 인터파크는 해외여행 리오프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믹스 왕복 항공권 서비스, 개인 여행객을 겨냥한 자유일정을 더한 세미 패키지 등과 같은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여왔다. 또한 국내외 유명 공연․전시 인벤토리를 활용해 증가하는 여가 수요를 선점하려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과 고객 혜택 등을 통해 거래액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 30일 ‘통계청’(청장 한훈)이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국 가구 중 적자 가구 비중은 26.7%로 집계됐다.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 중 62%가 2023년 1분기에 적자 살림으로 나타났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큰 가구를 의미하고,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 연금, 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을 뺀 개념이다. ‘소비지출’은 식료품, 의류, 주거, 가정용품, 교통, 통신, 교육 등 일반적인 형태의 지출을 의미한다. 2023년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저소득층 중 적자 가구 비중은 62.3%나 됐다. 이는 다섯 가구 중 세 가구가 적자 가구인 셈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1분기 기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분기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85만 8,000원이었지만, 소비지출은 이를 훌쩍 넘어선 131만 9,000원으로 적자는 46만 1,000원이다. 1분위 가구의 소득은 1분기에 3.2% 늘어나는 데 그쳤고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7%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소득은 1.5% 감소했다. 반면 소비지출은 13.7% 증가했다. 특히 오락․문화 지출이 4
5월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로부터 솔리리스(Soliris)와 바이오시밀러‘에피스클리’(SB12)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혈액학 분야의 1번째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 3월 30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허가 ‘긍정의견’을 획득했고 그 후 약 2개월만에 최종 품목허가가 이루어졌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로,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2022년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5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에피스클리 허가로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자가면역, 종양,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질환 치료제 분야를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