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박희영)는 2026년 7월 25일 호치민시 2군 드마리스 회관에서 '호치민 한인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치민 한인사회와 체육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글로벌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희영 회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의 주요 성과 및 글로벌 협력 로드맵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한·베 스포츠 외교 성과 ▲2026년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 ▲대한민국 시·도 체육회와의 협력 확대 ▲베트남 체육 발전 기여 ▲2026~2027 글로벌 스포츠 협력 전략 등을 소개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하는 스포츠 플랫폼 구축, 지방 체육회와의 협력 확대,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청소년 체육 교류 등 다양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외 한인 체육계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는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강정식 회장, 재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 권대은 회장, 한베가족협회 윤영석 회장, 유앤피스코 베트남 이원자 회장, 베트남한인재난상조위원회 강성문
2026년 4월 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주최한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내외 환영 국빈만찬에서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800년 전 이용상 왕자(Prince Lý Long Tường, 李龍祥)가 고려에 정착하면서 양국 국민 사이에 뿌려진 우정의 씨앗이 오늘날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 한·베 양국의 굳건한 우호와 협력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는 ‘봉화 K-베트남 특구'를 지정했다. 이를 계기로 한·베 공동 역사자산의 사실관계와 계승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한국사회와 베트남 사회의 관심과 주목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이 되고, 더 나아가 양국의 미래세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기초적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세안익스프레스에 특별기고를 한다. 2026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800년에 이르는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는 해다. 800년 전 이용상 왕자의 고려 정착과 몽골 항전, 후손들의 고려-조선 시대 활동, 봉화 충효당의 역사는 서로 다른 시대의 사건이다. 다만 이를 하나의 계보적 흐름으로 연결하되, 각
“30년 동안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인도네시아 원정서 이겼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26 아세안(ASEAN) 챔피언십 현대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원정 경기의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에도 추가골을 터뜨리며 세 골 차 완승을 완성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에 따르면 김 감독은 인도네시아전 승리 직후 존 허드먼 감독이 있는 상대 벤치로 향했다. 신태용 감독과 네덜란드 출신 레전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를 대체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존 허드먼 감독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베트남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은 1996년 이후 30년 만에 인도네시아 원정 승리를 거뒀다. 또 2024년 10월부터 이어온 A매치 무패 행진도 21경기(18승 3무)로 늘렸다. 승률은 85.71%에 달한다. 21경기 연속 무패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박항서 감독 재임 시절을 포함해 작성된 18경기 무
재베트남대한체육회(회장 박희영)와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강정식)는 2026년 7월 24일, 베트남 호치민한인회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과 해외 한인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외 한인 체육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간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첫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아시아 지역 한인 체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영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회장과 강정식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회장 비롯해 양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해외 한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 추진 ▲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교류 확대 ▲ 국제 스포츠 행사 공동 개최 및 상호 참가 ▲ 청소년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운영 ▲ 스포츠를 통한 한인사회 화합 및 우호 증진 ▲ 양국 체육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특히 두 기관은 베트남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한인 체육회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공동 기획하여 재외동포 사회의 건강한 체육문화
“베트남 현지 개설, 총 200명 수료자 위한 홈커밍데이입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7월 17일부터 2박 3일간 공개강좌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과정 in 베트남’ 원우를 서울로 초청하여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과정 in 베트남’은 연구소가 베트남국립대학과 협력하여 베트남 현지에 개설한 최고위과정이다. 아시아연구소는 지금까지 2년 연속 4개 기수를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설하여 총 20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4개 기수에서 62명이 참석했다. 아시아연구소는 대부분 원우가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을 일구며 머물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과정 in 베트남’의 20여개 강좌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원우를 서울대학교 본교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 1회 시행하고 있다. ■ 서울대 교내탐방, ‘1억원 돌파 원우회 도너월’서 기념사진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교내 탐방, 특별 강연, 비즈니스 포럼, 영월 ‘왕과 사는 남자’ 역사기행으로 구성되었다. 홈커밍데이 첫 날 일정은 채수홍 아시아연구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인사말 이후 원우들은 아시아연구소 2층에 새로 설치된 도너월(donor
“식사마의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역시 ‘식사마’다. 동남아 최고 권위 축구대회인 현대컵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하는 김상식호 베트남이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태국 촌부리의 촌부리 다이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티모르와의 2026 아세안축구연맹(AFF) 현대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동티모르에 7-0 대승을 거뒀다. 응우옌 딘 박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헨드리오는 멀티골로 활약했다. 베트남은 A조에서 동티모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와 경쟁한다. 같은 조에선 싱가포르가 캄보디아를 2-1로 눌렀다. 베트남은 이날 동티모르를 꺾고 최근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17승 2무)을 이어갔다.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장기간 무패 기록이다. 2년마다 열리는 현대컵은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린다.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를 현대로 바꿨다.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4년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2024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지휘한 바 있다. 김상식 감독은
“연휴가 짧은 올 추석, 보다 짧은 이동 시간으로 멀리 떠난 듯한 여행 어때요?” 지난해 이례적으로 10일간 이어졌던 추석 연휴와 달리 올해는 추석 연휴가 나흘로 짧아지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여행 경험은 놓치지 않으면서 이동 시간을 줄여 짧은 연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호텔스닷컴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는 2026년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 상위권에 올랐다. 일본이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해외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뉴욕, 파리, 런던도 검색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나흘간의 짧은 연휴에도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키나와와 상하이 역시 상위권에 포함되며, 이동 시간을 줄이면서도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전 세계 수십만 개의 호텔이 등록된 호텔 전문가 호텔스닷컴은 인기 장거리 여행지와 비슷한 매력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 중 베트남 국적자가 9만 8,000명으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국적자가 9만 8,000명으로 중국(9만 4,000명)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중국이 줄곧 1위였는데 25년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이 앞섰다. 미국(2만 3000명)을 포함 3개국이 전체의 50.2%를 차지했다. 외국인 노동 공급 축은 기존 중국계 동포 위주였다. 이제 유학생과 계절근로자를 앞세운 베트남 인력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양상이다. 베트남 입국자는 취업 비중이 49.0%로 절반에 달했다. 유학·일반연수(31.1%), 영주·결혼이민(16.9%)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2022년부터 유학이나 일반연수, 취업 중에서도 계절근로 입주자 위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입국자는 2023년 13만 2000명대까지 늘었다가 이후 11만 2000명, 9만 4000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이는 국내 중국동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재외동포와 방문취업 입국자가 지속해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