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손잡고, 초국가 범죄를 근절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리아 전담반’ 활동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님과의 합의로 출범한 ‘코리아 전담반’은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온라인 스캠 범죄 피의자 130여 명을 검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손잡고, 초국가 범죄를 근절하겠습니다’는 포스팅 제목 아래 “캄보디아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양국 경찰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 두 나라 경찰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이 현지에서 한국 조직원 136명을 검거하고, 한국인 4명을 구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초국가 범죄 근절을 위해 캄보디아와 더욱 긴밀히 공조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두 나라 정부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갈 안전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기대한다”며 “훈 마넷 총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아세안(ASEAN)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룸푸르에서 훈 마네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갖고 ‘코리아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엠포리움(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 엠스피어(Emsphere), 더 몰 라이프스토어(The Mall Lifestore) 등 태국의 대표적 쇼핑 랜드마크를 운영하는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은 2026년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춘절 행사를 개최한다.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및 트립닷컴(Trip.com), 유니온페이(UnionPay),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아이치이(iQIYI)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방콕을 축제 관광과 럭셔리 쇼핑,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지역 관문 도시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쁨, 행운,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엔터테인먼트와 전통, 감성적 교감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아이치이와 협업해 선보이는 체험형 기획을 꼽을 수 있다. 인기 중국 드라마를 체험형 설치물로 구현해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현대 여행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비틀즈의 ‘렛잇비(Let It Be)’를 불러주었다. 모든 걸 놓아줄 같은 의지로 보였다.” 태국 현지 미디어 더 네이션 12일자에 따르면 탁신 시나왓(Thaksin Shinawatra,77) 전 총리는 12일 클롱 프렘 중앙교도소에서 막내딸인 전 총리였던 패통탄 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39)을 면회했다. 패통탄 시나왓은 남편 피타카 석카와트, 변호사 위냐트 채트몬트리와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탁신이 5개월 전 수감된 이후 40번째 방문이었다. 방문 후, 패통탄은 아버지 ‘탁신’과 국가 상황과 선거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패통탄은 “아버지(탁신)가 여전히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유지하고 있다. 비틀즈의 ‘Let It Be’를 불러주었다. 모든 것을 놓아주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은 멤버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가 해체될 때 쓴 곳이다. “'내버려둬 / 순리에 맡겨라(Let it be)”라는 가사로 잘 알려졌다. 폴이 꿈속에서 어머니 ‘메리 매카트니’를 만났을 때 그의 어머니가 “내버려둬 / 순리에 맡겨라”라는 말을 했고, 그 꿈을 기반으로 쓰인 곡으로 알려졌다. 위냐트 변호사 위냐트 채트몬트리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2월 11일(수)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8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센터의 2025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승인했다. 이사회는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대 속에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필요가 크다는 데 공감하면서, 증가하는 양 지역 간 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채택된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년)’ 이행에 기여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이사회는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와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비전(CSP: Contributor, Springboard, Partner)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지지도 확인했다. 2026년 한-아세안센터는 경제, 문화, 관광, 미디어,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여 개 사업을 추
더불어민주당이 “스리랑카-베트남 처녀 수입하자”고 차별한 발언한 김희수 진도군수를 제명했다. 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국회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자당 소속 김희수 군수에 대한 제명 조치를 최고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전남이 통합을 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못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수입해서 농촌 총각들 장가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종 국가 여성을 수입의 대상으로 지칭한 점은 인종차별이자 성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 군수는 이튿날인 지난 5일 사과문을 내고 “농어촌 지역 남성들의 결혼을 장려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외국 미혼 여성의 유입을 늘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자 했는데, 수입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실수를 했다”며 “이번 발언으로 상처받았을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지난 6일 전남도자실과 진도군수실 앞으로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되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우리
태국 총선에서 아누틴 현 총리가 이끈 품짜이타이당이 196표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전진당(Moving Foward Party-피타 림쩌른낫)을 이은 국민당(People's Party)은 110석으로 2위에 올랐다. 8일 밤 22시 45분(현지시간) 81% 개표한 상황에서 전국구 예상석 포함 수치가 집계되었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태국 총선 결과에 대해 전창관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 한국기업문화 강사(아시아비전포럼 연구위원)과 전화통화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해 전한다. 이번 총선에서 주목될 것은 역시 탁신 전 총리의 딸 패통탄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오른 친군부 성향의 품짜이타이 당의 아누틴이 196표로 압도적 1위 결과다. 아누틴 총리는 쁘라윳 짠오차 군사정권 하 보건부장관 자리에서 대마초 재배 농가 지역구 득표에 유리한 대마 상용 합법화 장본인이자 내무부 장관을 거쳤다. 2025년 헌재에 의해 탄핵된 탁씬 전 총리의 딸 패통탄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올랐다. 국민당은 전진당의 주요 정강정책이던 왕실모독죄 폐지론 제기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채 총선에 나섰지만 보수정당의 절반 수준의 득표에 그쳤다. 다만 방콕에서는 또다시 압승했다. 국민당은 방콕 내 지역구 전체 의석 3
베트남 관광대사. 나의 자랑스러운 직책이다. 2017년부터 2029년까지 베트남 관광대사직을 3대에 걸쳐 연임하고 있다. 관광대사로서 지난 시간 두 나라의 관광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고 자부한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1994년 조상의 땅인 베트남을 처음 찾았다. 이후 베트남 국적을 부여받았고, 베트남 이름 ‘리 쓰엉 깐(Lý Xuong Căn)’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최초의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로 임명돼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두 나라가 공유해 온 오랜 역사적 인연을 널리 소개해 왔다. 2026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800년에 이르는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는 해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마음속에 간직해 왔던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아세안익스프레스에 직접 기고하게 됐다. 개인적인 글을 언론에 기고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 2026년, 베트남–한국 역사적 인연 800년을 맞이하며 올해는 베트남과 한국이 약 800년에 걸쳐 이어져 온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베트남 리(李) 왕조의 이용상 왕자(Prince Lý Long Tường, 李龍祥)는 1226년 고려로 망명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형성된 두 나라의 역사적 연결성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2월 2일부터 5일까지 브루나이와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무역 활성화 미션을 개최한다. 본 미션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센터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5월 라오스(비엔티안)와 태국(방콕)에 이어 이번에는 브루나이 다루살람(반다르스리브가완)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다. 이번 미션은 식품·자재·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 21개사와 브루나이·싱가포르 현지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비즈니스 매칭 △산업 시찰로 구성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과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아세안 지역 수출입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동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산업 시찰을 통해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을 살펴보는 동시에 현지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 확대 및 협력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무역 활성화 미션은 먼저 2월 2일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위치한 래디슨 호텔에서 한-브루나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개회식에서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이 개회사를